▲ '리그 오브 레전드' PC방 토너먼트 로고(좌)와 참가 상품(우)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월 14일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PC방 리그 '2017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PC방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말 그대로 PC방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오프라인 대회로 일반 게이머도 출전이 가능하다. 올해 PC방 토너먼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16개 지역 프리미엄 PC방에서 동시에 열린다.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PC방 토너먼트는 본인 명의 계정을 가진 만 15세 이상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5인 1팀 또는 개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 및 대회 일정, PC방 위치, 신청 인원 확인은 '리그 오브 레전드' 페이지(
바로가기)를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PC방 대회 개최를 원하는 PC방 업주는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PC방 사이트(
바로가기)에서 대회 진행에 필요한 대진표, 홍보용 포스터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직접 출력해 사용이 어려운 PC방의 신청을 받아 매월 200개 한정으로 관련 물품을 직접 제공하고 있다.
대회 입상자 및 참가자에는 특별 부상이 주어진다. 2017년 1분기 우승팀에게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그레이브즈'와 '라이엇 그레이브즈 스킨'을 비롯해 '징크스'가 그려진 노트와 보조배터리 등이 주어진다. 준우승 팀에게는 10승 IP 부스트 쿠폰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리그 오브 레전드' 마우스 패드와 간식이 제공된다.
올해로 6년차 대회를 맞이한 '리그 오브 레전드 PC방 토너먼트'는 전국 8개 지역 PC방 196곳에서 첫 시행된 후 그 규모를 확대하며 2016년에는 16개 지역 PC방 714곳에서 개최됐다. 2016년 12월 기준 5년 간 누적 참가자 수는 11만 9,000명을 넘어섰으며, 평균 참가 경쟁률은 255%에 달한다.
참가자 및 PC방 업주 만족도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2013년부터 라이엇 게임즈는 자체적으로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점수를 내고 있다. 2013년에는 5점 만점에 4.29점였으나 2016년에는 4.74점을 기록했다는 것이 라이엇 게임즈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는 '매년 개최되는 PC방 토너먼트를 통해 e스포츠 경기 참가의 만족감을 얻는 동시에 PC방 토너먼트를 발판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의 준프로, 프로 무대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또한 PC방 업주 만족도는 2016년 기준 만점에 가까운 4.95점으로, 2013년과 4.88점을 기록한 이래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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