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2일,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신작 '메이플블리츠X'를 한국 및 동남아시아 전 지역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

총 8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 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를 지원하며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전 지역 유저 간 실시간 매칭이 가능한 아시아 통합 서버로 운영된다.

'메이플블리츠X'는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원하는 카드 30장을 골라 덱을 짜는 카드 게임에 여러 공격로를 공략하며, 적진을 파괴하는 AOS 요소를 결합했다. 원작 속 영웅과 캐릭터, 몬스터, 맵을 장르적인 환경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실시간 PvP를 비롯한 연습 및 던전 모드와 다양한 몬스터 카드를 수집하고 제작할 수 있는 컬렉션 요소를 갖췄다.

출시 버전에는 '루디브리엄', '골렘의 사원', '오르비스', '저주받은 신전' 등 전장 4종과 '메르세데스', '카이린', '팬텀' 등 영웅 5종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PvP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와 '몬스터파크', '버추얼 아레나' 등 싱글플레이 모드들을 선보인다.

넥슨은 오는 4월 18일까지 '메이플블리츠X'에서 '메이플스토리' 계정 연동 및 관련 미션을 완료한 유저에게 '카드박스 의자' 등 '메이플블리츠X' 아이템과 '호신부적', '텔레포트 월드맵' 등 '메이플스토리' 아이템을 각각 지급한다.

또 3월 14일까지 게임 내 '오픈 이벤트 퀘스트'를 완료하면 '유니크 확정 카드', '초상화', '12,000 메소' 등을 제공하고, 매일 오후 6시 반에 접속 시 '골렘의 돌조각', '하늘의 정수' 등 아이템을 선물한다.

'메이플블리츠X'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