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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챔스 2연속 우승, 킹존 드래곤X의 비결은 '연습'
 
2018년 04월 14일 () 조회수 : 583

▲ 롤챔스 2연속 우승에 오른 킹존 드래곤X (사진: 게임메카 촬영)

킹존 드래곤X가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서머에 이어 올해 스프링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2연속 우승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첫 우승을 기록한 작년에는 긴장한 티가 느껴졌으나, 올해는 좀 더 여유 있고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킹존 드래곤X는 4월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롤챔스 결승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3:1로 잡고 우승에 올랐다. 강적 아프리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연습이다. 변칙적인 전술로 무장한 아프리카 프릭스를 무너뜨리기 위해 새벽 5시, 6시까지 자지 않고 끊임 없이 연습하며 상대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처법을 마련하는데 팀원과 감독, 코칭 스태프 모두 온힘을 기울였다.

이번 결승전을 준비하며 정말 많이 연습했다고 들었다. 아프리카를 상대로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경기를 진행했고, 어떤 역할을 선수들에게 주문했나?

강동훈 감독: 아프리카도 정말 연습을 많이 하기로 유명한 팀이라 우리도 정말 열심히 했다.새벽 5시, 6시까지 연습했고 스태프도 많이 고생했다. 그만큼 많이 연습하고, 상대를 분석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아프리카는 변칙적인 픽을 자주 뽑는데 이에 대해 상성이나 카운터 방법을 많이 마련해왔다. 오늘 다 못 쓴 부분은 앞으로 있을 MSI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작년 서머에서도 선수들 컨디션에 지장이 가지 않게 했다.작년에는 잠실이었는데 잠실하고 연습실 사이가 차로 이동하기에는 시간이 길다. 그래서 전 날에 잠실 근처 호텔에서 묵으며 이동거리를 줄었다. 이번에는 부산인데, 연습실만큼의 좋은 연습 환경을 확보하지 못할 것 같아서 어제까지 연습실에서 준비하고, 그 날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왔다.

첫 세트가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분석하고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했나?

강동훈 감독: 밴픽에 대해서는 첫 세트 때 너무 과하게 자신감이 있었다. 그래서 이를 수정하고, 두 번째는 너무 오래 쉬는 바람에 경기 감각이나 현장 분위기를 익히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도 1세트를 통해 우리가 실수만 안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방적으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았던 경기인데 장기전까지 끌고 가며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었다.

킹존은 중국 기업의 스폰을 받고 있다. 팀 지원에 대해 자랑할만한 점과 이번 우승에 대한 포상에 대해 약속된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다.

강동훈 감독: 국내 대기업들도 지원과 복지가 좋지만 저희는 선수들을 최대한 편하게, 연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맞춰주는데 집중하고 있다. 좀 더 프리하지만, 선수 각자에 맞춰서 지원하고 있다. 포상에 대해서는 우승하면 MSI에 비즈니스 석 지원 이야기가 살짝 나온 거 같은데 정말 열심히 했으니 그 정도는 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카이사'를 밴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한 팀 분위기는 어땠나?

'프레이' 김종인: 정말 좋은 픽이라 빨리 고르면서까지 기용한 것이 사실이다. 상대가 밴을 하거나, 직접 하리라는 생각도 들었다. 다만 밴을 하는 것도 가정해서 셩기를 준비했다. 마지막 세트에는 '카이사'가 밴이 될 거 같아서 '뭐하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벤을 하지 않아서 1픽으로 가지고 오자고 생각했다.

'카이사'와 '모르가나' 조합이 매우 강력한 것 같다. 이번 경기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친 것 같나?

'고릴라' 강범현: '모르가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다. 우리는 '모르가나'에 대한 대처법이 있었는데 상대는 준비가 되지 않았으리라 생각해서 '모르가나'를 했다. 그리고 '카이사' 덕분에 빛을 본 것 같다. '카이사'는 적에게 돌진하는 경우가 많아서 '블랙실드'를 써주면 CC면역이 되며 날뛸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잘 사용하면 하이퍼 캐리 느낌이 나는 조합인 거 같다.

이번에 대회 MVP를 싹쓸이하여 기분이 좋을 것 같다.

'프레이' 김종인: 결승전에 출전한 것은 여러 번인데 MVP를 받아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결승전 MVP가 있다는 점도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경기를 하며 꽤 잘했다는 느낌이 오기는 했다. 그걸 보고 MVP를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

MSI를 준비하며 가장 의식하는 팀이 있다면?

'프레이' 김종인: 이번에 결승전을 준비하며 중국 팀과 함께 연습했던 적이 있다. 그 과정에서 중국에도 잘하는 팀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에서 어떤 팀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에서 우승을 거둔 팀이 가장 무섭다.

3세트에서는 엄청난 역전승을 거뒀다. 그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나?

'고릴라' 강범현: 3세트는 조합상 저희가 초반에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후반에 '카이사' 하이퍼 캐리 느낌이 나서 버티자는 식으로 했다. 그 와중에 미드에서 '진'이 저를 잡으려고 무리를 하다가 이득을 본 후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2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기량이 최고치로 올라온 것 같다.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

'칸' 김동하: 지금 내 기량이 최고라는 점에는 동의하지 못할 것 같다. 아직 부족한 점이 있고, 이 부족한 점을 고치고 더 잘하고 싶다. 그런 마음이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여기에 팀원들과 함께 경기를 보며 다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도 좋다.

이번 결승전에도 7전 전승에 빛나는 '제이스'를 선택했다. '제이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칸' 김동하: 일단 '제이스'를 픽하며 작년 서머 결승에서 했던 것이 기억났다. 저에게 주어진 역할이 있는 것 같아서 이번에도 충실하게 하고자 했다. '제이스'는 스크림이나 평소에도 많이 해왔고, 자부심이 있다보니 시뮬레이션도 많이 돌리고 있다. 따라서 연습을 따로 하지 않아도 꺼낼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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