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얼굴로 상대를 얼려 농락해 '메이코패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오버워치' 영웅 '메이'가 스태츄로 나온다.
지난 30일,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이' 스태츄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블라지드 기어 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메이'는 '오버워치' 최초 영웅 21인 중 하나다. 지구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과학자로, 함께 연구를 진행하던 동료 연구자들을 재난 상황에서 모두 잃는 슬픈 배경이야기를 지닌 캐릭터다. 하지만 이러한 스토리와는 별개로 게임 속에서는 웃는 얼굴로 상대를 얼려버리는 등 농락하는 플레이스타일로 '메이코패스(메이+사이코패스)'라는 별명이 있는 캐릭터다.
이번에 공개된 '메이' 스태츄는 높이 11인치(약 28cm)이며 통통한 체구와 비녀를 꽂은 머리, 그리고 냉각총까지 게임 속 '메이'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또한 귀여운 로봇이자 '메이'의 단짝친구 '설구'도 표현돼 있다. 다만, 빙벽이나 고드름은 보이지 않는다.
'메이' 스태츄는 현재 사전예약 진행 중이며 가격은 175달러(한화 약 21만원)다. 구매시 2019년 4분기 말 전에 배송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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