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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셔틀] MTG에 클래시 로얄 더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2019년 11월 15일 () 조회수 : 731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대표 이미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대표 이미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카드게임의 매력은 내가 만든 덱, 그것으로 짠 전략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가상의 전투를 상상하는 것에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그 것이 카드게임의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머릿속에선 화려하고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지만 그것이 테이블 위나 화면 속에선 상세하게 표현되지 않기 때문이다. 머릿속으로 힘겹게 고민하고 그려낸 큰 그림이 게임 내에서 박진감 넘치게 묘사되면 게이머들 입장에선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CCG 대표 IP인 '매직 더 개더링'을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으로 옮겨낸 작품이다. 매직 더 개더링의 여러 특징에 클래시 로얄이 연상되는 게임 구조가 덧입혀지면서 원작이 채우지 못했던 전투의 박진감을 더해냈다. 특히 원작 시스템과 카드 효과가 그대로 살아있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공식 소개 영상 (영상출처: 넷마블 TV 유튜브 채널)

실시간 전략게임으로 변한 매직: 더 게더링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원작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시스템을 실시간 전략게임으로 옮겨낸 게임으로, 풀 3D 환경으로 옮겨져 살아 움직이는 유닛과 몬스터, 마법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게이머에게는 이번 지스타 2019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되며, 이번 체험판에선 1 대 1 전투 모드를 즐길 수 있었다.

전반적인 게임 형태는 클래시 로얄과 비슷하다. 적 진영에 있는 두 개의 타워와 본진을 공격해 더 많은 점수를 따거나 먼저 적 본진을 부수면 이기는 방식이다. 유저는 총 7장의 카드와 한 장의 플레인즈워커로 구성한 덱으로 전투에 돌입하며, 4장의 카드를 손패에 들고 게임을 시작한다. 각 카드를 사용해 아군 영역에 유닛을 소환하거나 원하는 위치에 마법을 쓸 수 있는데, 이때 마나를 소모하게 된다. 1분이 남은 시점에서는 마나가 충전되는 속도가 두 배가 되는 마나 스트라이크가 발동된다.

눈치빠른 분들은 제목에서 눈치챘겠지만, '매직: 더 게더링'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사진제공: 넷마블)
▲ 눈치빠른 분들은 제목에서 눈치챘겠지만, '매직: 더 게더링' IP를 활용한 작품이다 (사진제공: 넷마블)

▲ 클래시 로얄이 저절로 생각나는 게임 방식을 지니고 있다 (사진제공; 넷마블)

본작에는 일종의 영웅 유닛인 '플레인즈워커'를 소환할 수 있다. 플레인즈워커는 총 세 번 사용할 수 있으며, 소환 시 적 공격은 물론 고유의 스킬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플레인즈워커 주변에 일반 유닛을 소환할 수 있어 적 영역에서도 빠른 속도로 유닛을 충당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 시작 시 총 세 장의 카드가 부여되며, 마나 스트라이크 발동 시 한 장을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

워낙에 중요한 카드인 만큼 모든 카드덱은 플레인즈워커를 중심으로 구성하게 된다. 각 덱은 백, 청, 적, 녹, 자색의 5가지 속성에 따라 구분되며 각 속성에 맞는 플레인즈워커를 사용할 수 있다. 당연히 각자 가지고 있는 스킬과 덱이 여러 개인 만큼 어떻게 덱을 구성하느냐가 게임의 첫 번째 승리 요건이며, 각 유닛과 플레인즈워커를 어떤 타이밍에 어디에 놓는지가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요소가 된다.

5가지 속성의 플레인즈워커를 선택해서 전투가 가능한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5가지 속성의 플레인즈워커를 선택해서 전투가 가능한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기본적으로 플레인즈워커는 영웅유닛으로 따로 부리는 것이 가능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기본적으로 플레인즈워커는 영웅유닛처럼 따로 부리는 것이 가능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플레인즈워커와 속성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긴장감

게임의 외형은 클래시 로얄과 대동소이해 보인다. 설명만 들어서는 매직 더 개더링의 특징을 클래시 로얄에 입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막상 게임을 플레이하고 나면 생각이 달라지게 된다. 아예 반대로 클래시 로얄의 장점을 매직 더 개더링에 결합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한 것이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던 것에는 매직 더 개더링의 특징 중 하나인 속성과 플레인즈워커가 크게 작용했다.

우선 플레인즈워커는 영웅 캐릭터치고 굉장히 몸이 약하다. 말 그대로 잘 죽는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뒤에 배치하게 된다. 하지만, 적진에서 유닛을 소환하기 위해선 플레인즈워커를 생존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게임의 전반적인 진행은 플레인즈 워커를 중심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어떤 타이밍과 어떤 상황에 영웅을 소환해야 하는지 계산하게 되며, 내 영웅이 어떤 스킬을 가졌는지도 덱을 구성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얼핏 보기엔 별거 아닌 평범한 유닛 같지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얼핏 보기엔 별거 아닌 평범한 유닛 같지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게임을 새롭고 혁신적으로 만들어주는 시스템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각 덱의 속성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열쇠다. 속성별로 어느 정도 상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불 속성 덱은 유닛의 부가효과가 아나라 유닛의 공격력, 공격 방식 등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는 유닛의 전진을 막을 수 있는 마법으로 무장한 청 속성 덱에게 다소 무력한 편이다. 유저는 이 경우를 모두 대비하기 위해 여러 속성의 덱을 연습해 보거나, 한 속성에서도 다양한 활로를 찾게 된다. 진짜 카드게임을 한다는 생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는 것이다.

플레인즈워커와 속성이라는 두 특징 덕분에 게임은 매번 다양한 국면으로 흘러간다. 애써서 살려낸 플레인즈워커가 허무하게 죽어서 공격 기회를 놓쳤을 때의 아쉬움이나, 불리한 상성을 뒤집고 승리했을 때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그동안 카드 이미지로만 보았던 유닛과 영웅들이 직접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게임의 장점이다.

각 덱과 플레인즈워커의 속성은 게임을 풀어가는 핵심 요건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각 덱과 플레인즈워커의 속성은 게임을 풀어가는 핵심 요건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속성간의 상성과 윤닛간의 상성을 잘 활용해야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속성간의 상성과 윤닛간의 상성을 잘 활용해야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의문으로 시작했지만 만족스럽게 끝났던 시연

사실 체험 전까지는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매직: 더 개더링 같은 형태의 평범한 모바일 CCG가 될 거라고 예상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본작은 실시간 전략게임으로서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있었다. 다소 마니악하고 경직된 IP였던 매직 더 개더링을 화려하고 적절하게 변주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덕분에 의문으로 시작했던 시연은 높은 만족감으로 끝맺었다.

▲ 의문으로 시작한 시연이었지만 만족감은 굉장히 높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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