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정식 출시 4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MMORPG나 수집형 RPG가 아닌 비주류에 속하는 미소녀 육성 게임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순위다.

2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우마무스메는 매출 순위 7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출시 직후엔 23위로 차트인했으나, 이후 4일 만에 10위 내에 입성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하루 만에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했으며, 23일 기준 2위를 기록 중이다.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순위는 출시 직후 줄곧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여 각 캐릭터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올해 4월 기준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트위터 세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화제작이다. 지난 4월 2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해 10일 만에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우마무스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페이지, 공식 커뮤니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