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내에서는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네오위즈의 새로운 도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PC와 콘솔 타이틀은 종종 나왔으나, 온라인이 없는 솔로플레이에 '소울라이크 액션'을 표방하며 등장한 작품은 P의 거짓이 처음입니다. 다소 모험적이라 할 수 있었던 시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조금이나마 두각을 드러냈기에 그 도전에 국내 게이머 다수도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게임메카 Naro님 역시 "이제 우리나라 게임사들도 여기에 자극을 받아 PC 게임에 더욱더 참여했으면 좋겠네요"라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P의 거짓에 대한 국내 반응은 장기간 모바일과 RPG라는 특정 부분에 너무 집중되어 있었던 게임업계에 유저들이 많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다는 점을 방증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잘 만든 음식도 하나만 계속 먹으면 질리기 마련입니다. 국내 게임시장에는 기존과 다른 뭔가 색다른 것이 필요했고, 국내 게임사 역시 모바일게임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기에 해외에 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P의 거짓은 물론 독창적인 게임성에 기대 이상의 고평가로 게이머를 깜짝 놀라게 한
데이브 더 다이버, 20일 시작된 크로스플레이 테스트 첫 날에 스팀에서 일
동시접속자 7만 명을 기록한 퍼스트 디센던트 등 새로운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다가옵니다. 이런 시도가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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