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와 슈터 장르를 사랑하는 게이머라면 주목할 만한 스팀 할인 축제가 오는 23일 새벽 2시(한국시간)까지 개최된다.

스팀 FPS게임 축제는 해당 장르 게임 할인, 체험판 등을 알리는 테마 할인 행사 중 하나다. 이번 축제에는 ‘러스트’, ‘둠 이터널’, ‘GTA 5’, 폴아웃 시리즈 등을 포함해 총 1,000종이 넘는 FPS, 그리고 1인칭 시점 게임과 슈팅 장르 일부가 할인 목록에 포함됐다.

우선 FPS와 슈팅 장르 인기 타이틀 다수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GTA 5(66%), 러스트(33%), ‘레디 오어 낫(33%)’, ‘보더랜드 3(85%)’, 둠 이터널(67%), 메트로 엑소더스(80%), ‘하이 온 라이프(50%)’, ‘건 파이어 리본(25%)’, ‘파크라이 4(80%)’ 등 인기에 더해 좋은 평가를 받은 타이틀 다수가 할인된다.

정통 FPS 하면 떠오르는 군대, 세계대전 배경 게임 역시 할인 목록에 포함됐다. ‘아르마 3(75%)’, ‘헬 렛 루스(35%)’, ‘식스 데이즈 인 팔루자(25%)’, ‘아이손조(67%)’, ‘인서전시: 샌드스톰(67%)’, ‘이지 레드 2(25%)’, ‘고스트 오브 타보르(15%)’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쉽게도 장르 대표작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이번 할인에서 빠졌다.

여기에 더해 드라마 흥행으로 동시접속자가 크게 뛴 폴아웃 시리즈 전편이 행사에 포함됐다. ‘폴아웃 4(75%)’, ‘폴아웃 76(80%)’, ‘폴아웃: 뉴베가스(75%)’, ‘폴아웃 3(75%)’, ‘폴아웃 클래식 컬렉션(75%)’ 등이 큰 폭으로 할인된다.

한편 올 상반기 스팀에서 진행되는 할인 및 게임 축제는 도합 13개다. 스팀 FPS 게임 축제가 끝난 후에는 농장게임 축제(4월 29일~5월 6일), 무한 리플레이게임 축제(5월 13일~20일), 오픈월드 생존 제작게임 축제(5월 27일~6월 3일), 스팀 넥스트 페스트 (6월 10일~17일), 스팀 여름 할인(6월 27일~7월 11일)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