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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초심자를 위한 방치형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
 
2024년 12월 06일 () 조회수 : 119
저니 오브 모나크 시작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저니 오브 모나크 시작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최근 방치형 키우기 장르가 뜨겁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필두로 ‘버섯커 키우기’, ‘슬레이어 키우기’, ‘돌 키우기’ 등이 많은 인기와 함께 게이머들로부터 사랑 받았다. 바쁜 현대인에게 조작의 스트레스 없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한다는 점이 특히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또한 리니지 IP를 활용한 ‘저니 오브 모나크’를 통해 방치형 키우기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첫 공개 당시부터 정보를 거의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키웠다. 출시 직전에 게임이 키우기 장르임이 알려졌고, 관련 장르 첫 시도인 만큼 우려도 있었다.

실제 플레이한 저니 오브 모나크는 장르 출사표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품질에 더해, 초심자를 위한 배려를 여럿 찾아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 지도화면, 보드판에서 TRPG가 연상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장르를 넘어선 미려한 그래픽

리니지 IP를 적극 활용한 저니 오브 모나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특유의 아트 스타일이다. 여러 키우기 장르 게임은 본래 그래픽 보다는 캐릭터에 많은 방점을 둔다. 또한 서브컬처를 노린 애니메이션 풍 캐릭터와 그래픽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는 많은 유저들에게 매력 포인트지만, 이를 선호하지 않거나 외부의 시선에 특히 민감한 일부에게는 도리어 장르를 기피하는 요인이 된다.

반면 저니 오브 모나크는 이와 정 반대로 현실적인 3D 그래픽과 캐릭터를 내세운다. 각 캐릭터 역시 리니지에 등장한 그대로 SD풍이나 애니메이션 느낌이 아닌 8등신으로 구현됐다. 이는 특히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에 거부감이 있으면서, 키우기 풍 신작에 입문하고자 하는 유저들에 매력적인 요소다.

특히 전투 외에 캐릭터 뽑기, 짧은 대사 컷신 등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의 움직임 또한 세밀하게 구현됐다. 여기에 고전 테이블 탑 감성을 살리는 주사위 움직임과 소리 또한 자연스럽게 몰입을 돕는다. 조작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장르 특성상, 시각적 측면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 전투 구도에서 현실적인 그래픽의 캐릭터가 강조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캐릭터 일러스트, 대사 화면 등도 공을 들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캐릭터 일러스트, 대사 화면 등도 공을 들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초심자를 위한 튜토리얼과 유쾌한 감초 캐릭터

그 누구에게도 시작은 존재한다. 키우기, 방치형 RPG는 조작이 많지 않는 장르고, 높은 난도나 진입장벽을 가진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럼에도 게임을 시작하면 스킵 버튼 누르는 것을 서슴지 않는 한국인에게는 튜토리얼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놓친 시스템이 있다면, 향후 무조건 크게 고통받기 때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저니 오브 모나크는 처음부터 튜토리얼 전용 캐릭터를 배치하고, 해당 캐릭터가 계속해서 플레이어를 돕도록 게임을 구성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 플레이어는 군주 '데포로쥬'가 되어 리니지W에서도 금 이빨을 빛내며 등장한 바 있는 '페일러'가 설계한 세계를 탐험한다는 설정으로 모험을 시작한다.

페일러는 플레이어를 '도련님'이라 지칭하며, 주요 순간마다 스토리를 전개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만약 메뉴창을 보는 동안 새로운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면, 갑작스럽게 나타나 '도련님 잠시 시간 되실까요'라며 참견해온다. 튜토리얼은 그 전달자에 따라 게임플레이를 막는 불편한 요소가 될 수 있지만, 이를 촐랑대면서도 밉지만은 않은 캐릭터로 희석해 재미를 더했다.

▲ 리니지W의 그 금 이빨 '페일러'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독특한 말투로 성심성의껏 도련님을 모신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키우기를 넘어, 영지 설계를 통한 전략 요소

저니 오브 모나크는 방치형 키우기 요소에 지나치게 치중되지 않도록 많은 콘텐츠를 더했다. 특히 영지건설 및 운영 요소를 더함으로써 전략성을 높였다. 영지는 게임플레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성장에 필수적인 재화를 생산하거나, 주사위로는 획득할 수 없는 장신구를 제작하는 것에도 필요하다.

영지를 잘 운영하다 보면, 연금술이나 세공 기능이 열린다. 세공은 목걸이, 벨트, 반지, 귀걸이를 얻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장소로, 능력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연금술의 경우 군주 자체 성장에 필수적인 서약의 결정, 휘장 주화, 비전 잉크 등 희귀한 재화를 생산할 수 있다. 그만큼 중요하며, 시설 성장에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 영지, 여러 시설을 성장시켜야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파괴 약탈, 일반 약탈 모두 가능 (사진: 게임메카 촬영)

특히 독특한 요소는 상대 영지를 공격해 물자를 훔치거나, 생산구역을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약탈은 주사위를 굴려 운이 좋다면 전투 없이 진행되고, 파괴는 일정 시간 동안 해당 시설이 가동을 중단한다. 이는 전략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하드코어 MMORPG 및 전략게임 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다. 공격할 수 있는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만큼, 상대 혈맹이나 자신을 공격한 적에게 복수할 수도 있어, 경쟁을 강화하는 수단으로서도 활용될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특히 장르 초심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키우기, 방치형게임이었다. 전반적으로 튜토리얼 구성이 탄탄했고, 3D 그래픽과 캐릭터를 통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영지 요소를 추가해 방치형 외에 콘텐츠를 추가했고, 전반적인 과금장벽 역시 크게 낮췄다. 장르 초심자인 본 기자도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000단계까지 큰 무리 없이 도달할 수 있었다.


▲ 장르 초심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저니 오브 모나크'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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