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플 아일랜드 조성 발표 (사진출처: 메이플나우 방송 갈무리)
메이플스토리를 야외에서 색다르게 경험할 기회가 열린다. 내년 상반기에 롯데월드에 관련 놀이기구를 포함한 메이플 아일랜드가 열린다.
관련 내용은 지난 13일에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 메이플 나우를 통해 공개됐다. 메이플스토리 김창섭 디렉터는 "롯데월드 야외에 매직아일랜드가 있는데, 여기에 메이플 아일랜드라는 이름으로 테마파크 존이 생성된다"라며 "롤러코스터 1종과 패밀리 어트렉션 2종, 총 3종의 놀이기구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메이플 관련 조형물, 굿즈, 먹거리, 체험공간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메이플 아일랜드는 넥슨과 롯데월드가 협업하여 마련하는 공간이다. 구체적으로 잠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안에 약 600평 규모 공간을 메이플스토리 아일랜드로 조성한다. ‘현실이 되는 메이플스토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이를 통해 넥슨은 가상 공간을 넘어 현실에서도 ‘메이플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22주년을 맞는 ‘메이플스토리’를 테마파크라는 현실 공간으로 확장해 오랜 게이머는 물론, 메이플스토리를 처음 접하는 방문객에게도 재미있는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 메이플 아일랜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 메이플본부 강원기 본부장은 "테마파크는 일상을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인 만큼 오랜 시간 가상 공간에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온 메이플스토리가 롯데월드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메이플스토리 참여 경험을 제공해드리고 나아가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아 가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메이플 아일랜드는 지난 2023년 여름 쇼케이스에서 메이플스토리 리얼 월드 프로젝트로 처음 소개됐다. 당시 넥슨 강원기 총괄디렉터는 친구, 연인, 가족이 함께 현실에서 ‘메이플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멋진 공간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메이플스토리 콘셉트의 놀이공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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