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비노기 모바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기록 (자료제공: 넥슨)
지난 27일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이 하루 뒤인 28일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에 올랐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 대표작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PC·모바일 MMROPG 신작이다. 원작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했고, 간단한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에서는 가로 혹은 세로로 모드를 전환하여 즐길 수 있다.
또 입문자를 돕는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자동이동 등을 지원하는 마법 나침반을 도입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출시에 맞춰 7개 서버를 열었고, 5개 클래스 계열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관련 퀘스트를 완료하면 원하는 클래스로 전직할 수 있고, 이후에는 착용한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바뀌는 '클래스 체인지'를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일한 시간에 같은 던전을 공략하는 다른 이용자와 자동 매칭되어 함께 플레이하는 '우연한 '만남' 등을 갖췄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전인 25일에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을 열었고, 7개 서버 수용 인원이 조기 마감된 바 있다. 27일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구글 플레이의 경우 아직 집계되지 않았고, 통상적인 흐름을 봤을 때 출시 첫 주말 이후인 3월 말에서 4월 초에 순위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한편 넥슨은 27일 출시에 맞춰 마비노기 모바일 OS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마비노기 대표 OST인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을 재구성한 것으로, 메인 모델인 가수 김창완과 츄도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3월 28일 정오 기준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33만 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 마비노기 모바일 OST 뮤직비디오 (영상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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