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자회사 트리플라가 개발한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고양이 마법 학교(Cat Magic School)'를 출시한다.

플레이어는 마법학교 교장이 되어 입학하는 고양이를 성장시킨다. 다양한 마법 수업과 시험을 통해 성장한 고양이들은 마법사 시험을 치르고, 마법사가 된 고양이에게는 새로운 세계로의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마법’ 세계관을 가진 타이쿤(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지만, 타이쿤 요소는 게임 초반에 주로 등장한다. 중반 이후부터는 탐험과 성장 중심 RPG 요소가 추가된다.

트리플라는 고양이 스낵바, 고양이 오피스 등 고양이 관련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와 타이쿤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고양이 마법학교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작년 가을부터 영국, 독일, 캐나다, 멕시코, 필리핀 등에 소프트 론칭하며 개선 작업을 병행했고, 현재까지 누적 사전예약 참여자는 42만 명 이상이다.

트리플라 김형준 PD는 "마법 학교의 교장이 되어 학교를 운영하면서 귀여운 고양이 학생들을 특별한 마법사로 성장시킬 수 있고 이를 위한 다양한 성장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며,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마법’이라는 세계관과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결합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