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프린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킹스글로리가 유통하는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애니모(Animo)'가 7월 4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

'애니모'는 플레이어가 광활한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애니모'라고 불리는 신비한 생명체를 수집하고 교감하는 액션 RPG다. 액션 RPG 기반에 오픈월드, 퍼즐 해결, PvP 전투, 변신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전반적인 몬스터 디자인이나 그래픽은 '팰월드'를 떠올리게 하며, 수집 요소나 전투의 경우 펄어비스의 '도깨비'가 연상된다는 반응도 많다.

이번 비공개 베타테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18세 이상만 참여 가능하다. 테스트 진행 플랫폼은 PC와 Xbox 시리즈 X/S며, 영어만 지원한다. PC버전 권장사양은 지포스 RTX 3080에 인텔 i7-12700KF며, 최소사양으로는 지포스 RTX 2060에 인텔 i7-9700까지 지원한다. 테스트는 최소 7일 이상 진행된다.

한편, '애니모'는 2026년 정식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PC와 Xbox,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 시점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하며, 향후 플레이어 피드백과 수요에 따라 더 많은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