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헌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뱀서라이크’ 모바일 신작이 출시일을 확정했다.

부시로드와 원더플래닛은 지난 21일, ‘헌터×헌터 넨×서바이버(HUNTER×HUNTER NEN×SURVIVOR, 이하 넨 서바이버)’를 2026년 2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본작은 일본의 인기 만화 및 애니메이션 ‘헌터×헌터’를 기반으로 한 로그라이크 생존 액션 모바일게임이다.

넨 서바이버는 헌터×헌터 원작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해, 다수의 적이 몰려오는 상황에서 살아남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곤, 키르아, 히소카 등 원작의 주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난이도와 여러 스테이지가 준비돼 있다. 전투 중 무작위로 획득하는 스킬을 선택해 빌드를 만들 수 있어 매 플레이마다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조작 방식은 한 손 플레이를 전제로, 세로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구조를 취했다. 자동 조작 기능도 지원해 짧은 시간 동안 플레이하거나 반복 진행을 통한 성장 시스템도 구비했다. 각 플레이는 스킬, 동료, 전략 조합 등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며, 특히 동료 캐릭터는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플레이 캐릭터 스킬과의 시너지를 선보인다.

한편, 넨 서바이버는 양대마켓을 통한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