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리니지 클래식 지표는 리니지에 합산하여 집계했습니다)
블리즈컨 개최를 앞두고 게임메카 인기순위도 들썩들썩하다. 이에 관련해 가장 큰 움직임을 보인 게임은 ‘스타크래프트’다. 게임 내적으로 주목도 높은 이슈가 없음에도 상위권에서 무려 4계단을 뛰어 TOP 10에 안착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네이버와 개인방송 시청 수가 큰 폭으로 뛰어올랐는데, 외적으로 대중의 이슈를 끌 만한 확고한 요인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가장 큰 부분은 한국 기준으로 오는 13일 개막하는 블리즈컨이다. 블리자드에서도 신임 대표 취임 후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추진 중이고, 시기가 다가오며 심상치 않은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그 핵심에 자리한 게임이 바로 스타크래프트다. 작년에 한 번 화두에 오른 바 있었던 넥슨과의 합작 타이틀이 다시금 조명되기도 했고, 외신을 통해 예상치 못한 깜짝 신작 등장이 예고되기도 했다.
여기에 이번 주 내내 스타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신규 타이틀을 암시하는 티저가 공개되고 있다. 그 정체가 무엇이든 블리즈컨에서 ‘스타크래프트’와 관련된 신규 타이틀이 베일을 벗는다는 것은 기정사실로 자리잡았다. 주말에 공개될 신작이 과연 무엇이냐에 따라 스타크래프트를 둘러싼 여론이 크게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 첫 공개 정도의 뜨거운 호응이 일어날지, 디아블로 이모탈 공개 당시에 버금갈 정도로 분위기가 식을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블리즈컨에서 기대되는 소식은 스타크래프트 하나만이 아니다. 디아블로 2 리마스터 버전인 레저렉션의 신규 콘텐츠, 디아블로 4 새로운 확장팩, 워크래프트 신작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블리자드는 과거에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외 게임사로 손꼽혔으나 지금은 다소 기세가 줄었다. 3년 만에 야심 차게 여는 블리즈컨에서 옛 명성을 되찾을 강력한 무기를 선보일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아직 더 채워야 하지만, 이터니티 기대감 확인한 마비노기
화제에 오른 또 다른 게임은 마비노기다. 지난주보다 6계단 상승한 31위를 기록하며 한참 앞서가던 마비노기 모바일을 목전까지 추격했다. 주요인은 9월 3일부터 테스트를 통해 유저에게 첫인상을 공개한 이터니티다. 언리얼 엔진 교체로 시작해, 좀 더 발전된 그래픽과 현대 트렌드에 맞춘 개선 사항을 반영한 대대적인 프로젝트로 성장한 상태다. PC방 이용량도 증가 추세를 보였기에 이터니티를 토대로 한 복귀 흐름이 발생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테스트에서 공개된 이터니티에 대해서는 아직은 채울 것이 많다는 쪽에 무게가 실렸다. 원작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고 평가된 ‘무게형 인벤토리’, 어색함이 남아 있는 전투와 성장 변화 등이 보완할 점으로 손꼽혔다. 그럼에도 이터니티에 대한 기대감이 감지됐다. 새로운 엔진을 기반으로 디?戮舅?살아난 비주얼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됐다. 넥슨은 이터니티를 통해 마비노기의 롱런을 꿈꾸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요구된다.
중위권에서는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16계단 상승한 16위에 자리했다. 직접적인 원동력은 9월 5일 막을 연 신규 리그에서 비롯됐다. 이번 리그는 12월 정식 출시를 대비하는 전초전이라 볼 수 있다. 기존처럼 민심이 크게 흔들리며 수직 하락하는 기조를 이어간다면, 그 분위기가 출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큰 하락 없이 하향 안정화하며 뚝심을 보여주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하위권에서는 캡콤의 신작 '귀무자: 검의 길'이 42위로 입성했다. 늘어지는 후반부, 많은 반복 구간 등 단점도 명확하지만 패링과 일섬의 쾌감이 살아 있는 액션이 일품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짜임새 있으면서도 흥미로운 전투만으로 플레이해 볼 만한 게임으로 거론됐다. 패키지 대작 발매가 몰린 9월, 출시 하루 만에 100만 장 판매를 돌파하며 가장 먼저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관심도가 순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게임메카 인기 게임순위는 포털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 수,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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