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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면 반갑다고 ˝엔 타로 아둔!˝ 블리자드 2017 만우절
 
2017년 04월 01일 () 조회수 : 1200
매년 만우절마다 약을 거하게 빤 장난으로 뭇 게이머를 폭소케 하는 블리자드. 신작 출시보다 이맘때쯤 더 주목을 받을 정도인데, 올해도 역시나 과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거짓말을 준비했다. 보면서 “그럴싸한데!?”란 말이 절로 나온다.

관광객에게 화물을 밀라고? 오버워치 패키지 투어

가장 먼저 ‘오버워치’는 블리자드와 아나투어가 선사하는 전세계 패키지 투어를 선보였다. 실제 세계 여러 명소를 배경을 한 게임답게, 유저가 직접 현지에 방문해 ‘오버워치’의 향취를 가득 느낄 수 있다. 준비된 패키지는 ‘하나무라’, ‘왕의 길’, ‘할리우드’, ‘일리오스’까지 총 4종이며 가격은 80만 원부터 200만 원까지 다양하다.


▲ 네 가지 패키지, 가격대가 묘하게 현실적이다 (출처: 공식 홈페이지)

물론 거금을 들여 단순히 게임에 나온 지역만 답사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식사는 ‘오버워치’ 투어에 걸맞게 영웅들이 사용하는 생명력 팩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수초 내에 체력을 회복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허기는 달랠 수 없다고. 아울러 숙소는 전투를 기다리는 설레임을 느낄 수 있도록 게임 대기실을 임대하였다.

주요 일정은 인천공항에서 집결 후 출발하여 각 명소로 향하게 되는데, 고궁에 가던 미술관에 가던 별도 관광 일정은 없다. 대신 ‘오버워치’ 영웅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에 마련된 화물을 밀어야 한다. 팔이 아프거나 무릎이 무너질 것 같을 때는 ‘메이’의 냉찜찔 마사지를 이용하자. 저녁에는 ‘DJ 루시우’가 함께 하는 디너쇼도 있으니 놓치지 마시라.


▲ 런던까지 가서는 화물이나 밀어야 한다고? (출처: 공식 홈페이지)

야X은 어디에? 메브디의 숨긴 저장소 까마귀 폴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최후의 수호자 ‘메디브’가 숨겨 놓은 까마귀 폴더를 공개했다. 아내도 있는 양반이 야X을 숨겨 놓…지는 않았고, 온 세상의 지혜와 힘의 근원을 담았다고. 만약 어떤 중대한 결정과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까마귀 폴더에 검색해보자. 기자는 “월급이 언제 오를까요?”라고 물어서 “너희는 아직 준비가 안 됐다!”란 답변을 받았다.


▲ 때가 어느 때인데 X동은 외장하드에 보관해야지 (출처: 공식 홈페이지)

만나면 반갑다고 엔 타로 아둔! 프로토스어 강좌

‘스타크래프트’에선 주요 종족 중 하나인 ‘프로토스’의 언어, 즉 칼라니어 강좌를 개설했다. 이제 블리자드가 제공하는 각종 서적과 교육을 통해 프로토스어를 습득하고, 나아가 외계인 친구들과 수다를 떨어보자. 현재 출간된 서적으로는 기초적인 ‘칼라니 음운론’ 두 편과 ‘아이어 연수 가지마라: 안방에서 배우는 프로토스어’, ‘신관 아르타니스처럼 말하기’ 등이 있다.

만약 혼자서는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면, 원어민이 직접 가르치는 어학원에 등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제라툴’, ‘알라라크’ 등 초호화 강사진은 물론 다수의 탐사정이 돌아다니며 조는 학생을 입자 광선에서 지져버린다. 이를 통해 언젠가 공인 프로토스어 능력시험 TOKIC 만점을 노리자. 다만 진짜 ‘프로토스’와 소통하려면 음성이 아닌 텔레파시로 해야 통한다고.


▲ 그런데 게임 해보면 프로토스가 영어 알아 듣던데 (출처: 공식 홈페이지)

네팔렘 피지컬에 과학을 더하다, 핏빛 파편 디바이스

‘디아블로’는 검지 단련을 위한 ‘네팔렘’의 필수품 핏빛 파편 디바이스를 내놓았다. 말 그대로 핏빛 파편에 끈이 달린 작은 액세서리로, 신체에 접촉만 시켜두어도 일일 게임 패턴과 CPM 표시, 근육 이완 기능, 자동 수면 모니터링, 어머니 접근 경보 등을다채로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옥만큼 뜨겁고 거친 외관과 초고화질 터치 인식 디스플레이는 덤이다.

끊임없이 반복 사냥을 돌다 보면 누구라도 지치기 마련.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가 괜히 수면제라 불리는 것이 아니다. 핏빛 파편 디바이스가 지닌 자동 수면 모니터링 기능은 그저 맥박이나 재어주는 것이 아니라, 불덩이처럼 달아오르며 잠을 깨워준다. 이 발열과 전류가 흐르는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위치에 근육 이완도 가능하다.


▲ 진짜 핏빛 파편과 동일한 재일이라니 불안한데 (출처: 공식 홈페이지)

픽미 픽미! 당신의 영웅에게 투표하라, 히어로즈 40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블리자드 게임의 총람답게 차기 영웅을 위한 공개 오디션 히어로즈 401을 개최했다. 다음으로 등장할 영웅 자리를 놓고 총 401명의 캐릭터가 시공의 폭풍으로 빨려 들어갔으며, 100% 국민투표를 통해 매주 탈락자를 고르게 된다. 이렇게 400주간 수많은 테스트와 치열한 밸런스 조정을 거쳐 최후의 1인만을 남긴다.

현재까지 득표율 1위는 마지막 카라크 ‘카라아치’이며 2위는 훈련장 동네북 ‘때리바’, 3위는 낚시의 제왕 ‘페이글’이 차지했다. 반대로 탈락 위기에 놓인 ‘가니메데스’는 ‘자꾸 바스티온의 비선실새라는데 억울하다’고 토로하기도. 또한 ‘키대아’는 자길 뽑아서 ‘아즈모단’과 부부 메타를 즐기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스완’의 대사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패러디다.


▲ 우리 트루 워치프 가로쉬 헬스크림께 한 표를! (출처: 공식 홈페이지)

블리자드 최초의 기능성 게임? 하스스톤 교육모드

어린 게이머들의 지식 함양을 위해 블리자드가 나섰다. ‘하스스톤’에 새롭게 추가된 교육 모드는 게임을 하며 한글과 영어, 수학 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이를 위해 카드 명칭과 설명이 ‘까마귀’, ‘까악까악’처럼 직관적으로 바뀌며 캐릭터가 영어로 말하기도 한다. 또한 카드 제작 시 ‘왼쪽 카드를 제작하면 나에게 남는 가루양은?’처럼 문제도 나온다.

미취학 아동은 색칠 공부도 가능하다. 하얀 카드 이미지에 직접 원하는 색을 입힌 후 원하는 e메일로 40년 후에 받아볼 수도 있다. 아마도 쉰이 넘어 어릴 적 자신이 칠한 카드를 받아보면 추억이 될 것이다. 끝으로 게이머들이 지식에만 함몰되어 도리를 등한시하지 않도록 예절 공부도 갖춰놓았다. 이제 적을 박살내기 직전에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해보자.


▲ '노즈도르무'를 왜 만들어!? 정답은 5번이군 (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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