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그라운드' 스팀 동시 접속자 기록 (사진출처: 스팀 홈페이지 갈무리)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또 다시 괄목할 만한 기록을 세웠다. 스팀에 등록된 게임 최초로 동시 접속자 3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2월 29일, 스팀 동시 접속자 31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200만 명 돌파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100만 명을 더 늘린 것이다. 이전에도 ‘배틀그라운드’는 본 서버와 테스트 서버를 합쳐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은 적이 있지만, 본 서버 접속자 만으로 300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스팀에서도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은 것은 ‘배틀그라운드’가 최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9월, ‘도타 2’를 제치고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134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후 계속해서 자체 기록을 깨트리며 순항했고, 이번에 300만 명을 넘은 것이다. ‘배틀그라운드’ 뒤를 잇는 ‘도타 2’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70만 명으로, ‘배틀그라운드’의 22% 수준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1일,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억세스)를 끝내고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정식 버전에서는 신규 전장 ‘미라마’ 추가, 탄도학 개선 등 다양한 추가 요소가 더해졌다. 다만, 서비스 직후에는 서버 불안정 문제가 발생해 불만을 사기도 했다.
또한, Xbox One으로 출시된 콘솔 버전 역시 12월 14일 발매 후, 이틀 만에 10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콘솔에서도 ‘배틀그라운드’ 힘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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