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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웹의 게임전문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가 2014년 11월 1일~11월 30일까지 게임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종합게임지수는 389로 전달대비 0.8% 증가하였다.
장르별 사용시간 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RTS 장르는 -3.2%, 보드 장르는 -0.1%로 점유율이 감소하였고, RPG 장르는 0.6%, 스포츠 장르는 1.8%, FPS 장르는 0.6%, 포커 장르는 0.1%, 레이싱 장르는 0.2%로 점유율이 증가하였으며, 아케이드 장르와 고스톱 장르는 점유율의 변동 없이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4년 11월의 종합게임순위를 살펴보면, 2014년 2/4 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여왔던 ‘디아블로3’는 사용시간이 전 월 대비 -28.4%로 대폭 감소하면서, 순위 또한 5계단 하락, 9위에 위치하였다. 이 영향으로 점유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스타크래프트’, ‘던전앤파이터’, ‘아이온’, ‘리니지’, ‘블레이드&소울’은 각각 1계단 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달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을 발표했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가파른 상승세가 눈에 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이전과는 달리 최초 세계관과 과거의 스토리를 담아 오리지날 유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기대를 모았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 발표와 함께, ‘90레벨 캐릭터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전 월 대비 76.4%로 사용시간이 대폭 증가하였고, 순위 또한 4계단 상승하여 10위에 위치하였다. 지난 29일 ‘2014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로얄’을 성료하였던 ‘카트라이더’는 전 월 대비 사용시간이 46.2% 상승하면서 순위 또한 2계단 올라 15위에 위치하였다. 한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의 20위 권 진입에 주목할 만하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는 지난 9월 숨바꼭질 모드 발표를 기점으로 사용시간이 크게 늘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오다 ‘숨바꼭질 모드’ 패치로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며 11월 한달 사용시간이 156.9% 로 대폭 증가하였고, 0.63%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였다. 순위 또한 15계단 상승하여 17위에 위치하였다.
11월, 다양한 신작들이 모습을 공개했다. 언리얼엔진3을 바탕으로 탁월한 그래픽과 함께 리얼한 선혈효과, 뛰어난 타격감과 속도감 등 자랑하며 기대를 모았던 네오위즈의 FPS 신작 [블랙스쿼드]는 전체순위 21위, 장르 내 순위 4위에 위치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콤보액션과 몰이사냥, 극딜사냥, 지원사냥 등 기존 RPG와 차별화를 내세우며 등장한 ‘녹스엔터테인먼트’의 RPG 신작 [X온라인]은 전체 순위 88위, 장르 내 순위 30위에 위치하고 있다. 밤을 지배하는 MMORPG를 표방하며 판타지 세계관 속 ‘변신’ 시스템 도입으로 흥미로운 컨텐츠를 제공하는 플레이위드의 RPG 신작 [이클립스 온라인]은 전체 순위 104위, 장르 내 순위 40위에 위치하고있다.
[2014년 11월 30일 데이터 기준]
* 게임트릭스는 전국에 있는 12,000개의 PC방 모집단에서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4,000개의표본 PC방을 선정하여 게임이용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해당내용은 유료회원에 한해 원본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원본다운로드를 받으시면 더욱 자세한 내용과 데이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 lynot37@mediaweb.co.kr, 02-371-7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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