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스(대표 최관호)가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개발한 온라인 FPS 게임 ‘아바(A.V.A, 이하 아바)’가 유료 아이템을 업데이트 하면서 실실적인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아바’가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아이템은 기존의 온라인 FPS 게임에서 부분 유료화에서 흔히 보여지던 웹아이템들로 현재 업데이트 된 아이템으로는 ‘닉네임 변경(7일)’과 ‘클랜명 변경(30일), ‘닉네임 변경’, ‘클랜명 변경’ 등 총 4가지다.
이들 아이템의 책정된 가격은 현재 같은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FPS 게임 ‘스페셜포스’와 동일한 가격대로 책정되어 타 게임들과 비교해 봤을 때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스측은 “향후 아이템 업데이트 대해서는 현재 기획 중이라 어떤 것이 될지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가 어렵다”며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다음 아이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한국은 ‘아바’ 상용화와 관련해 아바의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김정훈 PM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첫 상용화 서비스을 시작하게 됐는데 유료화에 따른 유저 감소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는지?
A) 정확한 의미로는 게임 자체에 돈을 부과하거나 게임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도 내이기 진행하는 것이 때문에 유저들이 충분히 이해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캐릭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선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인가?
A)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생각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고 유저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캐릭터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민감한 사안이니 만큼 매우 조심스럽다.
Q) 스페셜포스와 동일한 방향으로 아이템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것인가?
A) 모두가 똑 같은 아이템은 아니겠지만 거의 비슷한 아이템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큰 틀에서 보자면 스페셜포스와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 하지만 게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은 다를 것이다.
Q) 상용화 시작 후 유저들의 변화는 없나?
A) 일정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듯 하다. 현재 중간고사 기간이라 다음 주부터 회복세에 들어갈 것이라 본다. 올 겨울방학 3만 명 정도의 동시 접속자수를 예상하고 있다.
Q) 업데이트 내용이 궁금하다.
A) 점진적으로 기획 중에 있지만 당장은 계획이 없다. 게임 내 아이템의 경우는 현재 조율 중에 있는 상황이다. 신규맵의 경우는 올해 내로 ‘라이징 더스트’와 비슷한 스타일의 맵을 선보일 예정이고, 새로운 게임모드도 준비하고 있다.
Q) 새로운 총기류도 선보이게 되나?
A) 새로운 총기류는 11월 중에 1~2개 정도 업데이트 될같다.
Q) 방송대회도 고려하고 있나?
A) 금년 안에 방송대회를 진행하고자 하는 계획은 있다.
게임한국 민재홍 기자 (prince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