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대표 타이틀 몬스터 헌터가 산리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캡콤은 지난 10일, 몬스터 헌터 20주년 공식 X 계정을 통해 산리오와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했다. 산리오는 헬로키티, 쿠로미, 마이멜로디 등이 대표적인 일본 캐릭터 브랜드로, 귀여운 외모로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11일에는 컬래버에 대한 이미지가 추가로 게시되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몬스터로 추측되는 둥글둥글한 외형의 실루엣이 담겼다.

이를 확인한 유저들은 해당 실루엣을 ‘진오우거’나 ‘마가이마가도’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컬래버 내용이나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다.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게임 내 이벤트 몬스터가 나올지, 혹은 인형 등 컬래버 굿즈가 출시될지 등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몬스터 헌터와 산리오 컬래버에 대한 소식은 11일부터 매일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몬스터 헌터 20주년 공식 X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