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와 스트리머가 맞대결할 수 있는 좀비 슈팅 신작이 오는 13일 스팀에 출시된다. 시청자가 작성한 댓글이 좀비가 되어 스트리머를 습격하는 '스트리머 VS 좀비(Streamer VS Zombie)'다.
이 게임은 게임 스트리머를 겨냥한 타이틀로, 유튜브나 트위치와 같은 영상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다. 시청자가 작성한 댓글이 좀비가 되어 게임에 등장하며, 스트리머는 좀비를 물리친다. 이 과정에서 스트리머를 도와주는 것도 가능하다. 스트리머를 응원하는 댓글이나 슈퍼 채팅은 스트리머가 활용할 수 있는 총알과 치유 아이템이 된다.
이를 토대로 스트리머가 시청자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댓글 하나당 좀비 출현 수나 아이템 수를 조정할 수 있어서 댓글 현황에 맞춰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본인의 VRM(인간형 3D 모델링)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연동하여 3D 아바타로 참여할 수도 있다.
지원하는 모드는 5가지다. 제한 시간 내에 많은 좀비를 물리쳐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것이 목표인 서바이벌 모드, 서바이벌 모드를 제한 시간 없이 하는 무한 모드, 제한 시간 내에 기념물이 파괴되는 것을 막는 타워 디펜스 모드, 보물을 획득하면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트레저 헌터 모드, 연습할 때나 혼자 플레이할 때 쓸 수 있는 오프라인 모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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