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을 맞이해 블루 아카이브에 등장하는 ‘정의실현부’ 부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웹게임이 등장했다.

요스타는 지난 1일, 블루 아카이브를 기반에 둔 웹게임 ‘투스쿨: 네가 곁에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본작은 만우절에 맞춰 등장한 미니게임으로, 블루 아카이브에 등장하는 ‘정의실현부’ 모브들과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의실현부는 블루 아카이브 주요 배경인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선도부 역할을 하는 곳이다.

‘투스쿨: 네가 곁에 있는 일상’은 고전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투하트를 연상케하는 제목으로, 실제 플레이도 연애 게임과 유사하게 전개된다. 정의실현부 2학년 나카마사 이치카가 1학년 부원을 부탁한다는 의뢰를 받고, 플레이어는 트리니티 학원 내 여러 곳을 이름 없는 부원과 함께 돌아다니며 문제를 해결한다.

이 게임의 특징은 기존에 눈이 드러나지 않은 평범한 엑스트라 캐릭터에 다채로운 표정이 생기고 일상을 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정의실현부의 모브 캐릭터는 검은색 장발의 단정한 외형으로 이전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게임과 함께 공개된 일러스트는 일러스트레이터 ‘산타마츠리’가 맡았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산타마츠리는 투하트2: 던전 트래블러즈에서 일러스트를 담당한 바 있다.

투스쿨: 네가 곁에 있는 일상은 오는 8월 29일 저녁 8시까지 공개되며, PC 혹은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가로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