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신규 SS9 시즌 '현상 수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XD Inc.)
XD Inc.(이하 XD)가 18일, 자사에서 개발한 핵앤슬래시 액션게임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에 신규 시즌 SS9 ‘현상수배’를 출시했다.
신규 시즌 ‘현상수배’는 범죄 액션을 모티브로 한 파밍 콘텐츠로, 이용자는 시즌 전용 지역에서 타워 컴퍼니의 수송 차량을 습격하고 ‘타워 코인’, ‘행운 물자’, ‘타워 칩’ 등 시즌 전용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범죄 레벨이 상승할수록 더 강력한 현상금 임무에 도전할 수 있으며,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중앙 금고 침투 및 최종 보스전에 참여하는 등 전략적 요소가 강화된 콘텐츠 구성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신규 히어로 ‘로사 - 언설리드 블레이드’가 새롭게 합류한다. 로사는 전장을 유연하게 설계하는 마법 기사형 캐릭터로, 시즌 최초로 ‘마력 육성 시스템’을 도입했다. 미스릴 수치를 전투 중 누적하면 단일 타깃 스킬이 광역형 스킬로 전환되는 등 마법과 검술이 융합된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제공한다.
성장 시스템 측면에서도 대대적인 확장이 이루어졌다. 새롭게 도입된 ‘타워 시퀀스’는 비-레전드 장비에 랜덤 능력 옵션을 부여하고, 타워 코어를 통해 기존 장비의 특수 효과를 변형하거나 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순간의 영원’, ‘절대 질서’, ‘초석’ 등 시즌 상징 효과를 장착해 이용자만의 전략적 빌드를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재능 시스템도 전면 개편됐다. 분기 재능판은 기존 3개에서 4개로 확장되었으며, 핵심 재능 선택 방식이 개편되어 조합의 폭과 다양성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1티어와 2티어 구분이 제거됨에 따라, 보다 유연한 빌드 설계가 가능해졌다.
이번 SS9 시즌을 통해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특유의 파밍 재미에 전술적 긴장감과 커스터마이징의 깊이를 더하며, 이용자 경험을 한층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S9 시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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