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시스템웍스아시아는 로그라이크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압솔룸(Absolum)'의 다운로드 버전을지난 9일 출시했다.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 PS5, PS4, 스팀으로 발매됐으며, 패키지판 전용 콘텐츠가 포함된 한국어 패키지판(닌텐도 스위치, PS5)의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압솔룸은 '베어 너클 4' 개발팀이 선보이는 판타지와 액션이 융합된 신작이다. 플레이어는 로그라이크, 벨트스크롤 전투 시스템을 토대로 10만 자 이상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벨트스크롤'과 '로그라이크'가 융합한 압솔룸은 반사 신경에 기반한 콤보 조작이 요구된다.

게임의 배경은 대재앙으로 붕괴 직전에 도달한 '탈람'이다. 태양왕 아즈라의 폭정과 혼란 속에서 반란군의 마법사 '우차위'가 저항군을 결성했다. 저항군은 금지된 마법의 힘을 이용해 태양왕의 마법을 부수고 그 야망을 저지하려 한다.

게임에는 갈란드라, 카를, 브롬, 사이더 네 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갈란드라'는 대검과 사령술을 사용하며 강력한 근접 전투를 펼친다. '카를'은 드워프로 나팔총과 맨주먹으로 싸우는 폭발형 근접 캐릭터다. '브롬'은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모험에 나선 마법사며, '사이더'는 혼의 파편을 쫓는 전사다.

캐릭터마다 스킬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이용자는 스킬을 사용하며 클리어를 목표로 전진한다. 맵 위에는 분기가 존재하며, 어느 루트를 선택할지는 이용자의 선택에 달렸다. 속성에 따른 조합과 연계 공격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압솔룸' 한국어 패키지판은 11월 6일 목요일에 출시된다. 예약 판매는 온, 오프라인 게임 스토어를 통해 11월 4일 화요일까지 진행된다. 패키지판 전용 콘텐츠로 '압솔룸 디지털 사운드트랙 및 디지털 아트북 컬렉션'이 증정된다. 등장인물의 외형이 담긴 아트북과 작곡가들의 악곡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