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 텀블벅 펀딩 현황 (자료제공: 나인서클)
인디 게임 개발사 나인서클은 12월 1일 텀블벅에서 시작한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이하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 크라우드 펀딩이 하루 만에 목표 대비 136%에 달하는 후원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4시간 만에 1,000명 이상이 참여했고, 텀블벅 인기 프로젝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는 1998년 발매된 원작의 리마스터 타이틀이다. HD 해상도 지원 및 화질 개선, 와이드 스크린 대응, 주요 이벤트 성우 더빙 추가, 캐릭터 이동 속도·인카운트율 조정 등 게임성 개선, 미니맵·부스터 옵션 등 편의 기능 강화, 키보드·게임패드 조작 지원 등이 더해진다.
나인서클 김현수 디렉터는 "펀딩 오픈 14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할 만큼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리마스터 버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는 스팀 등 PC 플랫폼을 통해 내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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