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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게임즈, 카발 레드로 IP 확장에 힘 싣는다
 
2025년 12월 05일 () 조회수 : 31
카발 레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이스트게임즈)
▲ 카발 레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이스트게임즈)

최근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아이온2 등 대작이 이어지는 MMORPG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게임이 있다. 바로 이스트게임즈의 ‘카발 레드(Cabal RED)’다. 수동 조작을 강조하는 MMORPG 트렌드 속에서 자동 전투와 편의성을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그 결과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인기 2위를 달성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카발 레드의 초반 흥행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했지만, 그중에서도 20년 동안 서비스를 이어온 카발 온라인의 탄탄한 IP 파워를 무시할 수 없다. 카발 온라인은 2005년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알집, 알씨 등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주로 개발하던 이스트소프트가 선보이는 MMORPG 신작이라는 점, 당시 보기 힘든 화려한 액션과 콤보 시스템을 활용한 손맛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 카발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카발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인기에 힘입어 출시 후에도 준수한 성과를 거뒀다. 당시 유료 월정액 방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가 2주 만에 5만 명을 돌파했으며, 유효 유저 수(일주일에 1회 이상 게임에 접속한 유저)는 15만 명을 기록했다. 또한 일일 평균 최고 동접자 2만 5,000명을 유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록 콘텐츠 부족으로 인해 잠시 유저가 빠져나가기도 했으나, 과감한 월정액 가격 인하와 UCC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꾸준히 유저를 확보했다.

IP 확장과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발전된 그래픽과 파티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운 카발2를 2012년 선보였으며, 그로부터 7년 뒤인 2019년에는 카발 모바일을 출시해 MMORPG 시장 트렌드에 맞춰 플랫폼 확장에 나선 바 있다. 동시에 카발 온라인을 유럽, 북미, 브라질, 태국, 필리핀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하며 누적 사용자 3,30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탄탄한 코어 유저층이 지금까지서비스를 이어올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된 셈이다.

카발 모바일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이스트게임즈)
▲ 카발 모바일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이스트게임즈)

이에 답하듯 카발 온라인은 20년 동안 꾸준히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왔다. 카발: 트랜센덴스, 카발: 이터널 등 몇 차례 리뉴얼을 통해 신규 성장 요소와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최근까지도 순례자의 제단, 모노리스 에니그마 등 새로운 성장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유저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 최근까지도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는 카발 온라인 (사진제공: 이스트게임즈)

다만 오랜 시간 서비스를 이어오며 과거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MMORPG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IP 지속을 위해서는 코어 유저 외에도 추가적인 유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 카발 레드의 성과는 IP 확장에 청신호라고 할 수 있다. 카발 레드는 원작을 계승하는 것 외에도 ‘편의성’이라는 강점을 살려, 원작 유저는 물론 카발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유입될 수 있게끔 설계했다.

우선 원작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배틀 모드와 콤보 시스템은 물론, ‘유안’을 비롯한 주요 등장인물, 5개 클래스(포스 실더, 포스 아처, 포스 블레이더, 워리어, 위저드), 배경 음악 등 원작 유저의 추억을 자극하는 요소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세밀한 설정이 가능한 자동 사냥과 퀘스트 자동 진행 기능을 지원해 업무나 학업 중에도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원작의 복잡한 성장 요소를 직관적으로 개편하는 등 유저 부담을 낮추려는 제작진의 노력도 엿볼 수 있다.


▲ 카발 레드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

실제로 유저 사이에서는 “옛날 카발 온라인을 할 때 생각이 난다”, “원작 배경 음악도 그대로 등장해 반가웠다” 등 원작 요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에서는 “신경 쓸 부분이 많이 없어서 업무 중에 하기 좋다”, “요새 MMORPG는 수동 조작이 많은데, 자동 전투가 잘되어 있어 편하다” 등 편의성에 대한 호평도 보인다. 원작 계승과 편의성이라는 카발 레드만의 무기로 IP 인지도를 높이고, 추후 추가적인 IP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개발사의 20년 노하우가 담긴 마케팅 전략도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카발 온라인이 UCC를 통해 부진에서 벗어났듯이, 카발 레드는 출시 전부터 파트너 스트리머를 모집하고 제작비 1,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미디어 활용에 적극적이다. 최근 이스트게임즈 김장중 대표가 “카발 IP를 글로벌 IP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히기도 한 만큼, 카발 레드를 필두로 다시 한번 카발 IP가 날아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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