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개발한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 동시 접속자수가 약 50만 명을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넥슨은 8일 일본 공식 뉴스 페이지를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후 지표를 공개했다. 넥슨측은 ‘전체 대비 콘솔 유저 비율은 약 50%’라고 밝혔다.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퍼스트 디센던트 전체 동시접속자는 최대 50만 명을 넘긴 셈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첫 날인 2일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주말인 7일에는 최대 동시접속자 26만 명을 넘겨 자체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9일 오후 3시 기준 동접자 21만 5,500 명으로 스팀 일 최고 동접자 8위에 자리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넥슨 이정헌 대표이사는 “전세계 플레이어가 최근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를 열렬히 지지하는 것에 깊이 감사한다”라며, “초반 열기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지만, 성공했다고 판단하지 않고 신규 플레이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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