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를 만든 제작자가 설립한 신생 게임사가 SF FPS를 준비 중이다. 게임스컴 현장에서 첫 공개될 '디스인테그레이션'이 그 주인공이다.
프라이빗 디비전은 12일, 자사가 유통하는 FPS 신작 '디스인테그레이션'을 2019 게임스컴 현장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스인테그레이션'은 번지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며 '헤일로'를 제작했던 마커스 레토 대표가 설립한 신생 게임사 V1 인터랙티브의 첫 작품이다.
V1 인터랙티브 마커스 레토 대표는 "새로운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튜디오를 설립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흥분되는 일이었다"라며 "이렇게 훌륭한 팀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우리가 만들고 있는 새로운 게임은 다음 달에 공식적으로 선보이지만, 지금부터 못 견디게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프라이빗 디비전 마이클 워로즈 대표는 "그 창의성으로 게임 업계에 큰 영향을 끼친 게이밍의 아이콘, 마커스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은 행운이었다"라며 "우리는 마커스와 V1 인터랙티브가 설립될 때부터 제휴를 맺고 재능을 키워나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디스인테그레이션에 크나큰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프라이빗 디비전의 라인업에 또다른 독특한 경험을 선사해 줄 게임이 추가되었다는 것을 하루빨리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디스인테그레이션'은 2020년에 발매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8월 19일에 열리는 2019 게임스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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