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엣지러너에서 조연임에도 단단히 눈도장을 찍은 레베카와 필라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가 등장했다.
카도카와는 지난 13일, 웹툰 레이블 '코믹 얼라이브+'를 통해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매드니스의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매드니스는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시점 이전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는 CD 프로젝트 RED의 오픈월드 RPG 사이버펑크 2077을 기반에 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레베카와 필라 남매의 목표를 중점으로 그린다. 두 사람은 '아버지와 같은 전설의 엣지러너가 된다'는 목표 아래 나이트 시티에서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성장하게 된다. 더해, 수수께끼의 새로운 인물 '사프란'도 등장해 광기로 치닫는 모습을 만나볼 수도 있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매드니스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되며, 글은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시나리오 원안을 작성한 바르토시 슈티보르가 맡는다. 그림은 애니메이션 '비앤에이: 브랜 뉴 애니멀'의 만화를 그린 작가 '아사노'가 담당한다. 연재분은 일본어 외에도 폴란드어·이탈리아어·독일어·프랑스어·스페인어·중문 번체자 등 총 7개 국어로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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