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라이벌즈가 1년에 최소 8명의 신규 영웅을 출시할 전망이다.
최근 마블 라이벌즈는 출시 한 달 반 만에 신규 영웅 ‘미스터 판타스틱’과 ‘인비저블 우먼’을 추가했다. 빠른 업데이트 속도에 많은 유저들이 환호성을 보냈는데, 지난 14일 해외 매체 메트로 (Metro)와 마블 라이벌즈 광윤 첸(Guangyun Chen) 디렉터의 인터뷰에 따르면 앞으로도 이러한 업데이트 속도를 유지할 예정이다.
광윤 첸 디렉터는 “매 시즌마다 새로운 스토리, 맵, 영웅을 선보일 것”이라며, “한 시즌은 3개월 간 진행되며, 그 절반인 한 달 반마다 새로운 영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말대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면 1년 간 최소 8명의 신규 영웅을 만날 수 있다. 나아가 이번 업데이트처럼 한 번에 여러 명의 영웅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등장할 신규 영웅 수는 그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주요 경쟁작 오버워치 2가 느린 업데이트 주기로 지적 받았기에, 이와 비교하는 유저들의 의견이 많다. 오버워치 2는 2016년 오버워치 1 출시 후 약 8년 동안 42명의 영웅을 선보였다. 반면 마블 라이벌즈는 업데이트 속도가 유지될 경우, 겨우 1년 만에 40명이 넘는 영웅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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