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 밸리(Stardew Valley) 개발자 에릭 바론이 50년 뒤에도 업데이트를 할 의향이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에릭 바론은 지난 24일, 해외 매체 NPR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날 인터뷰에는 스타듀 밸리 흥행에 대한 소감과 개발 관련 비화 등이 담겼다. 특히 에릭 바론은 “저는 은퇴할 생각이 없다”며, “제가 90살이 되어서 업데이트를 출시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서, 50년 후에도 게임에 뭔가를 추가할 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스타듀 밸리는 2016년 출시된 농장 경영게임이다. 농사, 던전, 축제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편안한 분위기, NPC 호감도 시스템 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1월 26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72만 1,889명 참여, 98%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에릭 바론은 스타듀 밸리 외에도 차기작 ‘헌티드 쇼콜라티에(Haunted Chocolatier)’를 개발 중이다. 귀신들과 함께 초콜릿 가게를 운영하는 게임으로, 스타듀 밸리보다 전투에 초점을 맞춘 게임성이 특징이다. 2022년 이후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었으나, 지난 해 12월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인게임 이미지가 공개되며 계속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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