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앱스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요새 육성 방치형 RPG ‘포트리스 사가’가 중국 서비스에 필요한 ‘외자 판호’를 취득했으며, 중국 퍼블리셔 ‘하오플레이(HAOPLAY)’를 통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1일, 중국 국가신문출판부(NPPA)에서 포트리스 사가 외자 판호를 정식 승인했다. 쿡앱스는 중국 서비스사인 하오플레이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올해 2분기경 중국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준비를 진행 중이다.

포트리스 사가는 땅 위를 걷기도 하고, 하늘을 날거나 바다를 헤엄치는 만능 요새 함선을 지휘하는 방치형 RPG다. 돈과 권력을 밝힌다는 설정의 요새의 주인, 귀여운 양치기 소녀, 피만 보면 기절하는 용사 지망생, 세계수의 씨앗 등 동료들과 함께한다.

포트리스 사가는 지난 2023년 8월 23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 일본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신규 캐릭터 및 스토리 라인 추가, 호감도 시스템 업데이트 등이 더해졌다. ‘던전밥’, ‘소닉 더 헤지혹’, ‘원펀맨’ 등 IP와 컬래버레이션도 진행됐다.

쿡앱스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하오플레이는 ‘소녀전선2: 망명’, ‘리버스: 1999’, ‘메탈슬러그: 각성’ 등 여러 게임을 서비스 중인 글로벌 퍼블리셔이다.

포트리스 사가와 관련된 커뮤니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트리스 사가 네이버 라운지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