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랜디드 소울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협동 공포 게임 '스트랜디드 소울(Stranded Souls)'이 오는 3월 초 스팀을 통해 앞서 해보기 출시를 알렸다.
스트랜디드 소울은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공포 저택을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고 저택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협동 게임이다. 게임의 배경은 1890년대 시골 마을의 한 저택이다. 수십년 전 저택에서 사망한 소녀의 영혼이 복도를 돌아다니며, 그 외에도 다양한 어둠과 비밀,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살아 있는 인간들을 거부한다. 플레이어는 협력을 통해 퍼즐을 풀고, 위험을 피하고, 저택의 어두운 역사를 파헤쳐야 한다. 게임은 공포 요소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과 탐험 요소를 강조하며, 플레이어 간의 소통과 전략이 중요하다.
독특한 점으로는 피아노 연주를 핵심 메커니즘으로 삼은 것이다. 개발자 설명에 따르면 게임 내에서 피아노는 단순한 배경 소품이 아니라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특정 멜로디는 소녀의 영혼을 진정시키는 등이다. 따라서 중요한 순간에 올바른 곡을 연주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용기와 기술을 필요로 한다.
게임은 최대 4인 협동 모드를 지원하며, 각 플레이어는 서로 다른 역할을 맡아 퍼즐을 풀거나 위험을 회피해야 한다. 스토리 모드와 함께 끊임없이 괴물들이 습격해 오는 '불태움과 정화'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5개의 몰입형 맵이 지원된다.
스트랜디드 소울을 개발한 BABS 스튜디오는 두 명의 개발자로 구성된 인디 개발팀이다. 개발팀은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텔링과 강렬하고 맥박이 뛰는 게임플레이를 혼합한 협동 호러 게임을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며, "우리의 비전은 플레이어가 항상 긴장감을 느끼고, 모든 만남의 긴장감을 느끼고, 팀과 함께 공유하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이 무서운 여정에 동참하고, 게임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달라"고 밝혔다.
스트랜디드 소울은 현재 정확한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개발자 중 한 명인 버케이 세비닌(Berkay Sevinin)은 게임메카를 통해 3주 후 앞서 해보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게임은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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