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2 두 번째 에피소드 '보이드 너머'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 시즌 2 두 번째 에피소드 '보이드 너머(Beyond The Void)'를 업데이트했다.
먼저 시즌 2 메인 스토리 후속 이야기인 ‘철의 심장’을 파괴한 이후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벌거스 군단장 '카렐'의 비밀병기가 드러나며, 신규 지역 '시그마 섹터'에 봉인되어 있던 초창기 계승자(캐릭터) '세레나'와 함께 대항하는 계승자들의 이야기와 시네마틱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계승자 '세레나'도 플레이 캐릭터로 추가했다. 공중을 비행하며 강력한 화염 속성 스킬을 사용하는 총기 딜러다. 체공한 상태에서는 총기 성능이 강화되며, 불꽃을 발사해 피해를 입힌다. 여기에 아군에게 사용 시 체력 회복 효과 '축복'을 부여하는 ‘성스러운 불꽃’, 중력을 대폭 감소시켜 체공 시간을 늘리며 탄약에 따라 추가 효과가 발동되는 ‘승천’ 스킬을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신규 필드 '시그마 섹터'를 공개했다. 시그마 섹터는 매치메이킹이 지원되는 필드로, 파괴된 경계, 격리된 사막 두 지역으로 구성된다. 폭풍의 강도에 따라 일반과 고위험 두 가지 난도로 구분되며, 보스급 몬스터인 '불멸의 망각자' 등이 추가된다.
새로운 '심층부 요격전' 거신 '토르멘터'도 등장한다. 전기 속성 공격을 구사하며, 독 속성이 약점이다. 보이드 역류 모드 진입 시 맵을 따라 이동하는 '썬더스톰'이 생성되며, 이를 회피해 공략해야 한다.
이 밖에도, 신규 성장 시스템 '아르케 조율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보이드 너머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정신력 회복·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등 여러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그마 섹터, 보이드 베슬(어려움), 보이드 침식 정화, 400% 침투 작전에서 아르케 조율 경험치를 획득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3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시그마 섹터를 넘어' 이벤트를 통해 누적 접속일 14일 달성 시 '얼티밋 버니' 또는 '헤일리 스킨 상자'를 제공한다. 또, 4월 17일까지 세레나의 비밀 작전 지원 이벤트를 통해 일일 미션 완료에 따라 상점에서 계승자 선택 상자 등과 교환 가능한 토큰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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