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리 새턴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닌텐도 64풍 그래픽의 3D 플랫포머 게임 '토리 새턴(Toree Saturn)'이 출시와 함께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93% 긍정)'을 기록했다.
토리 새턴은 지난 8일 출시된 토리 시리즈 신작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90년대풍의 3D 그래픽과 단순한 게임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주인공 캐릭터는 선글라스를 끼고 배낭을 맨 노란 새 토리이며, 악역으로 토리와 생김새는 유사하지만 몸 색이 핑크색인 호키(Hawkee)가 등장한다.
게임 기본 방식은 레이싱게임과 유사하게 짧은 스테이지를 달려 돌파하는 것이다. 점프와 이단 점프 기능을 활용해 목적지까지 떨어지지 않고 달려야 한다. 이동 발판을 밟으면 토리의 달리기 속도가 빨라지고, 허공에 놓인 별을 점프로 대시해 바닥에 떨어지지 않고 달릴 수 있다.
▲ 토리 새턴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시악트로 공식 유튜브 채널)
전작과 달리 토리는 공중 대시와 같은 특수 이동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달리는 과정에서 수집 요소인 별과 아이스 바를 획득할 수 있다. 일부 숨겨진 스테이지에 들어가기 위해선 일정 개수 이상의 별을 모아야 한다.
토리 새턴은 10일 기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93% 긍정)' 유저 평가를 기록 중이다. "열정이 넘치는 짧은 게임", "주인공 캐릭터가 사랑스럽다", "속도와 움직임이 전작보다 크게 발전했다", "속도감, 음악, 엉뚱한 스토리 모두 만족스럽다", "90년대 느낌의 보석 같은 게임" 등 호평이 나온다.
▲ 토리 새턴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