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감정선과 추리로 큰 인기를 끈 베리드 스타즈의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다.

라인게임즈는 15일,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의 모바일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리드 스타즈는 라인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서바이벌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이다. 추리 및 조사 게임으로 국내 게임계에 큰 획을 그은 진승호(닉네임 수일배) 개발자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2020년 출시작인 베리드 스타즈는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발생한 의문의 붕괴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캐릭터간 갈등 요소를 대화와 SNS라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풀어내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함께 다회차 플레이를 권장하는 시나리오로 유저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엔딩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모바일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 모바일 버전 가격은 1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