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토 준지 매니악: 끝나지 않는 감옥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공포 만화의 대명사 이토 준지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주목하자.
소프트스타는 지난 17일, ‘이토 준지 매니악: 끝나지 않는 감옥(이하 이토 준지 매니악)’ 스팀 페이지를 공개했다. 소프트스타 엔터테인먼트는 대만에 있는 공포게임 전문 개발사로, 국내에서도 ‘여귀교’ 제작사로 한 차례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토 준지 매니악은 일본 공포 만화 이토 준지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공포 어드벤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기억을 잃고 의문의 저택에서 깨어난 대학생이 되어, 망가진 휴대폰과 단편적으로 남아있는 기억을 활용해 저택을 탈출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미형의 소녀와 여형사를 만나게 되며, 세 사람은 서로 협력해 퍼즐을 풀고 출구를 찾아 나선다.
저택을 탐색하다보면 사람 머리가 달려 있는 풍선이 나타나거나, 검은 머리카락이 플레이어를 쫓아오는 등 각종 괴현상이 등장한다. 때로는 머리 없는 조각상이 플레이어를 추격하거나, 소이치의 애완동물이 괴생명체를 물어오는 등 원작 요소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스팀 페이지에 게재된 스크린샷으로 미루어 볼 때, 이토 준지 시리즈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토미에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토 준지 매니악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이토 준지 매니악은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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