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 위메이드 커넥트 이호대 대표, 갈라랩 김현수 대표 (사진제공: 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커넥트는 그라비티, 갈라랩과 MMORPG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고 신작 '라그나로크 유니버스' 제작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위메이드커넥트와 그라비티, 갈라랩은 각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경험을 결집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라그나로크'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 회사는 신작 '라그나로크 유니버스' 공동 제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세 회사는 각자의 강점인 지식재산권 파워와 핵심 콘텐츠 제작 역량, 글로벌 서비스 경험 및 국제 e스포츠 대회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사업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라그나로크'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그라비티가 2002년 선보인 1세대 온라인 MMORPG이다.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한 방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캐릭터와 직업군, 전략적 카드 시스템, 배경음악 등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 등 여러 후속작이 출시됐다. 각 타이틀은 원작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게임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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