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라리아 10월 공지 배너 (사진출처: 스팀)
테라리아에 드디어 공식 한국어 번역이 지원된다.
리로직은 지난 31일, 스팀 뉴스 페이지를 통해 테라리아 1.4.5 업데이트 개발 상황과 예상 출시 시점을 공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개발팀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자막을 추가하며, 현재 콘텐츠 완성 단계에 근접했다. 디버깅을 위한 플랫폼별 비공개 테스트도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앞서 이야기한 지원 언어 추가에 더불어, 기존 텍스트 품질 개선이 함께 이뤄진다. 리로직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번 현지화 및 품질 개선은 커뮤니티 피드백에 큰 도움을 받았다.
▲ 테라리아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현재 플랫폼별 심사와 제출 과정을 준비 중이며, 글로벌 동시 출시(Global Sync Launch)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데이트 예고 시점은 12월 중순에서 2026년 1월 말 사이다. 다만, 플랫폼 검수 과정 및 연말연휴로 인해 일정에 변동이 생길 수도 있다.
리로직은 업데이트 작업 장기화에 대해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완성도 높은 버전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리로직은 업데이트 이후 후속 패치 및 향후 개발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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