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드나잇 워커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원웨이티켓스튜디오)
좀비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가 앞서 해보기 일정을 연기했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위메이드맥스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으로, 고립된 빌딩에서 좀비와 실내 전투를 펼치며 무기를 파밍하고 탈출하는 익스트랙션 생존게임이다. 본래 11월 21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예고했으나, 일정이 내년 1월 29일로 약 두 달 연기됐다.
미드나잇 워커스 송광호 디렉터는 지난 5일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개발팀은 어제까지 지난 10월 진행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와 7월 테스트로 제기된 피드백을 모두 검토했다"라며, "현재 개발 규모와 남은 기간을 고려했을 때, 물리적으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 미드나잇 워커스 패치 영상 (영상출처: 미드나잇 워커스 공식 유튜브 채널)
아울러 향후 게임의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핵심 플레이 부문에서는 클래스별 밸런스 조정, 랭킹 시스템 도입, 아이템 드롭 및 파밍 경험 개선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아이템 정보 표시, 인벤토리 버리기, 거래소 및 우편함의 편의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지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지적 받은 서버 최적화, 버그와 크래시 문제를 개선했으며, 최적화 작업도 병행 중이다. 자동 팀원 채우기 및 매치메이킹이 향상되며, 전반적인 게임 그래픽 최적화, 비인가 프로그램 대응 고도화 등도 더해진다.
송광호 디렉터는 "이번 일정 연기는 단순한 조정이 아니라 앞서 해보기를 방패막이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보내 주시는 의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완성도로 보답드리겠다"라고 전했다.
▲ 일정 변경에 사과하는 송광호 디렉터 (자료출처: 미드나잇 워커스 공식 디스코드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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