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인보우 식스: 시즈 오퍼레이션 텐폴드 퍼수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유비소프트)
전략 FPS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 (Rainbow Six Siege)'의 새로운 시즌에 추가될 콘텐츠가 공개된다. 12월 2일 출시되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10년차 네 번째 시즌은 '오퍼레이션 텐폴드 퍼수트(Operation Tenfold Pursuit)'라는 코드명을 받는다.
이번 시즌에는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비롯해 오퍼레이터 리마스터, 신규 장비 추가, 맵의 리워크 및 현대화가 이루어진다. 이 외 한정 기간 운영되는 테스트 모드 '시험장(Testing Grounds)'과 플레이하기-목록, 플레이어 보호, 랭크 매칭, e스포츠 (eSports) 탭 등에 대한 기능 추가도 예고된다.
▲ 오퍼레이션 텐폴드 퍼수트 대표 이미지 (영상출처: 유비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맵의 리워크 및 현대화는 '오퍼레이션 텐폴드 퍼수트 (Operation Tenfold Pursuit)'의 콘텐츠이다. 지난 6월 '레임보우식스 시즈' X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맵 리워크 및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 '요새 맵'의 전면 리워크 및 현대화, '테마파크 맵'과 '마천루 맵'의 현대화를 진행한다. '요새 맵'은 밸런스와 플레이어의 이동 동선 파악이 개선된다.
리마스터 되는 대처는 전자 장비 무력화에 특화된 지원형 공격 팀 오퍼레이터이다. 기존 EMP 수류탄은 E.G.S 디스럽터(라는 새로운 장비로 교체된다. E.G.S 디스럽터는 두 손으로 들고 사용하는 대형 전자기 펄스 발사기로 벽 너머의 전자 장치를 탐지할 수 있다. 이 장비는 발사 장치가 어떤 표면이든 관통해 EMP 충격을 쏠 수 있으며, 스캐너를 통해 대처나 팀원이 식별한 장비가 무엇인지 확인 가능하다. 또한 EMP의 충격을 받은 적 팀 장비의 비활성화가 얼마나 지속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밴딧이나 카이드의 감전 장치를 제거해 팀의 벽 돌파를 돕거나, 아루니의 '수리아 게이트'나 데나리의 레이저 방출 장치를 제거하는 데 활용된다.
▲ PMR90A2 DMR 이미지 (사진제공: 유비소프트)
대처에게 신규 무기 PMR90A2 DMR도 추가된다. PMR90A2 DMR은 다른 DMR과 마찬가지로 중·장거리 교전에서 성능을 발휘하며, 2~3발로 방어 오퍼레이터를 제압할 수 있다. 높은 관통력을 활용해 시야 확보용 구멍을 만들거나 지형을 바꾸는 데에도 유용하다. PMR90A2 DMR은 히바나, 카피탕, 뇌크 역시 PMR90A2 DMR을 장착할 수 있다. 시즌 시작후 첫 2주간은 프리미엄 배틀패스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모든 플레이어에게 개방된다.
12월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레인보우식스 시즈'가 10주년을 맞이하는 달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저택 맵'에서 기간 한정 모드가 열리는 와일드카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저택 맵' 곳곳에 숨겨져 있는 요소와 시즈의 역사가 기록된 요소를 발견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 맵 현대화 스크린샷 (사진제공: 유비소프트)
'시험장'은 추가되는 플레이리스트로 플레이어가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고 개발팀에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한정 기간 운영되는 '오퍼레이션 텐폴드 퍼수트'의 '시험장'은 2026년 1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오퍼레이터 아머의 무게에 따라 이동 속도가 달라지는 새로운 방식이 시험된다. '시험장'은 PC와 콘솔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퍼레이션 텐폴드 퍼수트'에서는 공격 팀 하드 브리처와 방어 팀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을 비롯해 업데이트가 된다. 우선 공격 팀 하드 브리처 히바나, 써마이트, 메버릭, 에이스 등이 능력치 및 장비 관련 업데이트가 더해진다. 방어 팀에 대한 업데이트도 진행되어, 캐슬, 뮤트, 아루니의 능력치나 장비 관련 변경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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