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스팀 어워드 후보작 추천 발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글로벌 최대 PC게임 플랫폼으로 자리한 스팀은 매년 ‘스팀 어워드’를 개최한다. 후보작부터 유저 추천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 특징으로, 이번에도 ‘올해의 게임’을 포함한 11개 부문에서 후보작 추천을 받는다.
밸브는 11월 25일부터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2025년 스팀 어워드 후보작 추천을 받는다. 2025년 대표작을 뽑는 ‘올해의 게임’을 필두로, 올해의 VR 게임, 최고의 스팀 덱 게임, 뛰어난 비주얼 스타일,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최고의 사운드트랙, 압도적인 스토리를 자랑하는 게임 등에서 선호하는 게임을 후보로 추천하면 된다.
앞서 이야기한 것 외에도 후속지원이 좋은 게임을 선정하는 ‘어버이의 은혜’나, 난이도가 높지만 잘 만든 게임을 뜻하는 ‘내가 못하는 최고의 게임’, 다른 사람과 함께하기 좋은 게임을 뽑는 ‘함께 하면 더 재밌어’, 누구나 즐기기 좋은 게임을 조명하는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에서도 후보작을 받는다.
스팀 이용자라면 누구나 오는 12월 2일 새벽 3시까지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11개 부문 후보작을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다. 각 부문에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게임을 등록할 수 있고, 유저 본인이 플레이한 게임이나 인기 및 추천 게임 목록이 함께 제시된다. 1개 부문 이상에 후보작을 추천하면 배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11개 부문 전체에 후보작을 추천하거나 추천한 게임 플레이 및 리뷰 작성 등을 수행하면 배지 레벨을 높일 수 있다.
각 부문 수상작을 결정하는 투표는 12월 18일부터 시작되며, 수상작은 내년 1월 3일 새벽 3시(국내 시간)에 발표된다. 작년 스팀 어워드에서는 ‘검은 신화: 오공’이 ‘올해의 게임’을 포함해 상 3개를 받았고, 엘든 링, 라이어스 바, 헬다이버즈 2, 파밍 시뮬레이터 25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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