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더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아키타입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SF 액션 RPG '엑소더스'의 출시 일정이 2027년 초로 확정되었다. 과거 '매스 이펙트' 시리즈를 제작했던 바이오웨어 출신 핵심 인력들이 참여한 이 작품은 시간 지연이라는 독특한 물리적 현상을 서사와 결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기술적 구현 수준을 보여주며 차세대 시네마틱 RPG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본래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했던 엑소더스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을 조정했으며, PS5, Xbox 시리즈 X/S, PC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게임의 배경은 서기 4만 년의 미래로, 인류가 지구를 떠나 정착한 센타우리 성단을 무대로 한다. 이곳에서 일반 인류는 수천 년 먼저 도착해 진화한 고등 생명체 '셀레스티얼'과 대립하며 생존을 위한 투쟁을 벌인다.
전투 시스템은 분대 단위의 협동을 강조하며 전작들의 유산을 계승한다. 이용자는 주인공 '준 아슬란'이 되어 동료인 톰, 엘리스와 함께 전장에 나선다. 엄폐를 활용한 사격 방식과 상황에 따라 무기를 교체하는 선택 휠이 도입되었으며, 동료의 미사일 폭격과 같은 특수 능력을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정적인 엄폐물 이동에서 벗어나 전장 내에서 신속하게 위치를 변경하는 역동성도 확보했다.
이동 효율을 극대화하는 장치로는 '레일클로'가 등장한다. 이는 일종의 그래플링 훅으로, 거대 궤도 탑의 외벽이나 복잡한 수직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게 돕는다. 개발진은 이를 여행자의 필수 도구로 정의하고 전투 중 고지를 점령하거나 위험 지역을 돌파하는 데 적극 활용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고대 셀레스티얼 성소와 같은 이질적인 건축물을 탐색하며 인류의 미래를 바꿀 외계 기술을 찾는 과정이 핵심 목표로 제시된다.
이야기의 핵심 기제인 시간 지연은 여행자가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할 때 모행성 리돈에서 수십 년이 흐르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러한 시간 차이는 서사와 게임 플레이 모두에 영향을 미치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무게감을 더한다. 제작사는 2026년 여름 전투와 대화 시스템을 포함한 상세 영상을 공개하고, 하반기에는 캐릭터 성장과 연애 요소 등 RPG 시스템을 소개한 뒤 2027년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엑소더스는 한국어 자막을 정식 지원한다.
▲ 엑소더스 플레이 영상, 연령제한으로 인해 클릭 후 시청 가능하다 (영상출처: 아키타입 공식 유튜브 채널)
▲ 엑소더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