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0일 오후 5시 기준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TOP 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워독스(WARDOGS)가 시즌 2를 시작한 지 3일 만에 시즌 조기 종료를 발표했다. 지난 10월 15일 첫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최상위권에 다시 진입했으나, 17일 공식 SNS를 통해 시즌 3 조기 도입 결정을 공지했다.
워독스 시즌 2 업데이트에는 무기 및 차량 추가와 대대적인 밸런스 개편이 포함됐다. 먼저 신규 총기 4종과 화염병, 신규 주력 전차, 대공차량 등 탑승물 4종과 건축물 3종이 추가됐다. 여기에 초반 레벨 필요 경험치 감소와 4레벨 헬멧 페널티 증가, 진영 밸런스 등을 조정했다. 또한, 비와 천둥 등 날씨 시스템과 개인 목표에 내 재화를 거는 웨이저 벤더도 새롭게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으나, 개발진의 예상과 다른 모습에 조기 종료가 발표됐다.
조기 종료 결정의 원인은 초반 진행도 완화가 불러온 밸런스 붕괴다. 개발진은 레벨업 요구 경험치를 55%가량 줄였으나, 이로 인해 유저들이 시즌 시작 며칠 만에 4레벨 방어구와 주력 전차 등 최종 장비를 해금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시즌제 게임의 핵심인 초기화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 의미가 퇴색되면서 커뮤니티의 거센 항의가 이어졌다.
신규 시즌 이후 등록된 스팀 최근 평가는 '복합적(1만 1,082명 참여, 48%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리뷰에서는 일부 유저가 버그를 악용해 상위 장비를 선점하며 성장 격차가 발생했고, 레벨 차이로 인한 대항 수단 부재 등 불합리한 장비 밸런스 지적이 쏟아졌다. 이와 함께 블루팀 인원 쏠림을 유발한 진영 보너스, 정찰이나 보급, 의료 등 팀플레이보다 개인 파밍에 유리해진 보상 구조, 치트 및 비매너 행위 방치 등도 문제로 제기됐다. 워독스의 기본 구조는 여전히 호평이지만, 기대와 다른 시즌 2 문제점으로 인해 개발사에 대한 신뢰 또한 하락한 분위기다.
▲ 워독스 시즌 2 트레일러 (영상출처: 벌크헤드 공식 유튜브 채널)
▲ 워독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예상과 다른 상황에 시즌 3를 앞당기기로 발표했다 (사진출처: 워독스 공식 'X' 계정)
개발사는 시즌 2 데이터를 즉시 초기화하는 대신, 시즌 3 출시 일정을 대폭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시즌 3 전환 시점과 향후 방향성은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이다.
그 외에는 23일 출시를 앞둔 파이널 판타지 레조넌스가 10위로 순위권에 들었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디아블로와의 컬래버 발표를 앞두고 7위를 차지했다.
▲ 10월 20일 오후 5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인슈라오디드가 9만 443명을 기록해 정식 출시 전환 이후 지속됐던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을 보였다. 콜 오브 듀티는 순위권 아래로 하락했으며, EA 스포츠 FC 27이 7만 6,315명으로 2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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