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명일방주가 한국에서 오프라인 행사 2개를 연다. 한정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카페와 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 오케스트라 콘서트다.

관련 내용은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명일방주' 5주년 기념 방송에서 발표됐다. 먼저 컬래버레이션 카페는 애니플러스샵과 협업하여 운영한다.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애니플러스 서울 합정점과 부산 서면점에서 운영하며, 컬래버레이션 기념 한정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명일방주 테마 음료, 음식,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이어서 4월에는 명일방주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열린다. 4월 2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며, 진솔 지휘자와 플래직 심포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아울러 스페셜 게스트로 양방언이 피아니스트로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명일방주 주요 음악이 연주되며, 예메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이 외에도 주요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졌다. 신규 사이드스토리 '태양을 뿌리쳐라'에서는 적을 강화시키는 특수 기믹인 '오염된 결정'이 도입된다. 오염된 결정은 위에 선 적을 강화시키며, 주요 적들 역시 결정 위에서 공격력이 강화되거나 공격 범위가 넓어진다. 따라서 결정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핵심으로 떠오른다.

신규 오퍼레이터(캐릭터)도 공개됐다. 우선 바르야반다바르 박물관 관장 대행인 파피루스는 의료 오퍼레이터로, 본인을 제외하고 가장 HP가 높은 아군을 지정하여 HP를 치료하고 공격력을 높여준다. 아울러 튕김을 통해 주변에 있는 다른 아군에게도 치료를 전달할 수 있다. 파피루스는 관광 가이드북 한정 이벤트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메나트 하마이트의 보석 거래소 관리인 '샌드레코너'도 소개됐다. 서포터 중에도 소환사이며, 태엽 파울비스트를 소환한다. 스킬을 사용하면 소환물의 공격력을 높이고, 하나 더 불러낼 수 있다. 무게 등급이 높은 적을 우선 공격하며 공격 시 1초 간 정지시킨다.

스나이퍼인 나란투야도 등장한다. 부메랑 투사체를 사용하며, 스킬을 발동하면 공격할 때마다 투사체 3개를 발사하고 공격력이 증가한다. 투사체를 모두 회수하면 주변 8칸 내 최대 3명의 적에게 본인의 공격력을 초과하는 대미지를 한 번 줄 수 있고, 적을 1초간 정지시킬 수 있다.

신규 한정 오퍼레이터로는 페페가 합류한다. 사관 가문 출신으로 본래 사관을 꿈꿨으나 다른 길을 가게 됐다. 플레이적으로는 가드 오퍼레이터이며, 공격할 때 주변 적에도 일정한 물리 대미지를 준다. 스킬을 발동하면 공격 딜레이가 늘어나지만, 공격력이 증가하고 적을 기절시키며 스플래시 범위도 확대된다. 이 외에도 게임 이벤트와 신규 컬렉션, 테마 가구, 패키지 등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