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출시된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공개 이후로부터 꾸준히 많은 관심을 받아온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첫 공개 당시 웅장한 비주얼로, 출시 직전에는 높은 사양으로 찬사와 우려의 목소리를 동시에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명작은 역시 명작임을 보여주듯 출시 3일 만에 800만 장을 판매하고, 스팀 일 동시 접속자 수 138만 명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다. 그 인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가 공개되기도 했다.
일본에 위치한 테마 카페 중 하나인 '몬헌주점' 또한 몬스터 헌터 와일즈 출시일인 지난 28일부터 페어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되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 페어 제 1탄'은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초반부터 만나볼 수 있는 몬스터들과 모험가들을 테마로 한 5종의 음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금지된 땅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몬스터와 일상을 테마로 한 메뉴들은 과연 어떤 비주얼일까? 사냥을 나서기 전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 위해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몬헌주점'을 방문해 보았다.
▲ 아키하바라 파세라 리조트 3층에 위치한 '몬헌주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건물 앞에는 파세라 리조트 내 다양한 컬래버 카페들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파세라 리조트 1층에 위치한 몬헌주점 굿즈존. 비주얼이 꽤 인상 깊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몬헌주점 내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모형도 전시돼 있으므로 한 번 살펴보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헌터들을 맞이해주는 귀여운 아이루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채로운 몬스터와 아이루로 꾸며진 입구가 시선을 모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예약에 맞춰 등록을 하고 입장하면 주점 입문서와 함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로그인 보너스로 랜덤 코스터와 로고가 박힌 난을 받을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주문은 각 자리에 구비된 주문용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QR코드를 촬영하면 별도의 메뉴판이 등장하며, 해당 메뉴를 클릭해 주문하면 된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 페어 기간에 맞춰 특선 메뉴들이 가장 앞에 제시된 모습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QR로 주문을 마치면 음식이 나올 때까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주점 내 모든 공간은 몬헌 굿즈로 채워져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대형 몬스터의 수만큼 많은 랜덤 코스터들을 한 자리에 모아둔 액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옆으로는 다양한 피규어, 타이틀, 사인 등을 보관한 전시장과 함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트레일러 등이 재생되는 대형 스크린도 준비돼 있어 기다림도 즐겁게 만든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더불어 곳곳에 게임 내 장비를 실물과 유사하게 구현한 다양한 장식들로 마치 헌터들이 자신의 무기를 잠시 내려 놓은 기분을 받을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몬스터 헌터 시리즈 20주년을 기념으로 한 고기굽기 포토존이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4인이 한 팀이 돼 사냥을 할 수 있는 4인 시연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자신의 헌터 정보를 공유해 친구를 모으는 게시판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있으니 잘 이용해 보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자리로 돌아가면 주문한 사해룡 발라하라의 블랙 보드카가 등장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라무네로 푸른 빛을, 대나무 숯가루로 검은색을 냈으며 얼음에 빛이 나는 장식을 더해 색감을 맞췄다. 맛 자체는 적당히 달달하며, 알콜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 무난하게 마실 수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다음으로 나온 것은 조사단의 직화요리. 두툼한 베이컨과 크게 썬 감자, 구운 치즈와 BBQ 소스로 구성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약 1cm 가량의 두툼한 고기 두 덩이가 메인으로, 베이컨의 특성 상 짠맛이 강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그래도 보다시피 고루 잘 구워져 있어 든든하게 먹기 좋은 메뉴라 할 수 있다 (사진: ?纛疸似?촬영)
▲ 후식으로 주문한 것은 '황뢰룡' 레·다우의 황뢰 애플파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망고, 사과, 미니 콘 등으로 핵심 컬러인 노란색을 살렸으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휘핑크림에 꽂은 푸른색 설탕 장식과 민트 잎으로 자연과 번개를 표현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맛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과일 디저트 느낌으로, 다소 차갑기 때문에 머리가 저릿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참고로 몬스터 헌터 와일즈 페어 메뉴를 먹으면 메뉴 하나 당 와일즈에 출전하는 몬스터들의 포토카드를 랜덤으로 제공하므로 운이 좋기를 빌어보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나가는 길에도 다양한 아트워크와 장식물들이 전시돼 실제 조사단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조사단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와일즈 페어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