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븐헬즈 제작발표회 이미지 (사진제공: 클로버게임즈)
클로버게임즈는 오는 8월 9일 자사 서브컬처 RPG 신작 '헤븐헬즈'의 제작발표회 '작전명: 랑데부 포인트'를 개최한다.
헤븐헬즈는 단테의 ‘신곡’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세계관, 스토리, 배경 전반에 걸쳐 연옥의 세계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이 세계관을 반영한 주요 콘텐츠가 처음 공개된다. 캐릭터 수 역시 AGF 2024에서 공개한 라인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생생한 캐릭터 표현에 필요한 쉐이더와 녹음된 음성과 캐릭터 입 모양을 일치시키는 립싱크 등 캐릭터 매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시도도 처음 소개된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게임의 핵심 플레이를 최초로 시연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의 제작 방향에 대한 유저 의견을 듣고, 다양한 관점을 수렴한다. AGF 2024에서 ‘짝꿍’으로 활동했던 스태프도 참여해 참가자와 1 대 1 현장 투어를 진행하고, 팀을 이뤄 주요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5일까지 공식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7월 18일 개별 안내된다.
클로버게임즈 관계자는 "AGF 2024 첫 공개 이후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내실을 다져왔다"며 "이번 행사는 비공개 테스트에 앞서 유저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방향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클로버게임즈는 더 몰입감 있는 캐릭터 구현을 위해 최근 자사 사옥에서 성우 100명 이상이 참석한 성우 협업 설명회를 열었다. 성우는 희망 배역에 지원할 수 있었고, 캐릭터당 평균 3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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