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우승을 차지한 'DNF 리롤' (사진제공: 사이게임즈)
‘섀도우버스 월즈 비욘드’ 공식 e스포츠 대회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5 (이하 SKO 2025)’ 그랜드 파이널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오 함께 세계 대회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25(이하 WGP 2025)’에 진출할 한국 지역 대표 마지막 1인이 선발됐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 22일 오후 3시부터 ‘섀도우버스 월즈 비욘드’ 공식 유튜브와 공식 치지직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각 시즌 준우승자 ‘글라디오’, ‘바사삭’과 시즌 우승자 ‘사가’, ‘DNF 리롤’ 등을 비롯해, SKO 포인트 누적 상위 4인 ‘크리타’, ‘nbvc’, ‘티래빗’, ‘뷔리스’ 등 총 8명이 출전했다.
1라운드는 ‘크리타’ 대 ‘뷔리스’, ‘nbvc’ 대 ‘티래빗’ 매치로 시작됐으며, 2라운드에서는 ‘글라디오’와 ‘바사삭’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이 이어졌다. 한국 지역 대표 마지막 1인을 결정하는 3라운드 패자전에서는 2라운드 각 경기 승자인 ‘글라디오’와 ‘nbvc’가 긴장감 넘치는 승부 끝에 최종 스코어 2 대 1로 ‘nbvc’가 승리하며 WGP 2025 참가권을 획득했다.
3라운드 승자전에서는 시즌 우승자들인 ‘사가’와 ‘DNF 리롤’이 맞붙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SKO 2025 시즌 1 우승자 ‘사가’와 시즌 2 우승자 ‘DNF 리롤’의 리매치가 성사되며 한국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정교한 덱 운영과 치밀한 전략이 이어진 경기 끝에, ‘DNF 리롤’이 접전을 뚫고 최종 승리를 거두며 한국 지역 최강자로 등극했다.
우승자 ‘DNF 리롤’은 “팀원과 가족들, 많은 섀도우버스 팬들에게 감사한다”며 “세계 대회에서도 한국 지역 대표로서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랜드 파이널 결과에 따라 ‘사가’, ‘DNF 리롤’, ‘nbvc’ 등 총 3명의 선수가 오는 12월 26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WGP 2025에 한국 지역 대표로 참가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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