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사막 사전판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펄어비스)
오는 3월 20일 출시되는 펄어비스의 차기작 '붉은사막'에 대한 정보가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다. 그중 주목할 만한 부분은 소액결제와 유료 상점 없이 '프리미엄 경험'을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는 점이다.
펄어비스 윌 파워스(Will Powers) 마케팅 디렉터는 지난 15일에 방영된 게임 팟캐스트 '드랍드 프레임(Dropped Frames)'에 출연해 여러 질문에 답변했다. 그중 하나가 유료 상품 유무에 대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 윌 파워스 마케팅 디렉터는 "외형 아이템을 판매하는 유료 상점은 없다. 이 게임은 구매하면 온전히 그 세계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게임으로 개발됐고, 소액결제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분유료화 게임이라면 다른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해야 하지만, 프리미엄 모델을 채택했기에 구매 외에 다른 비용은 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플레이에 대한 상세 내용도 공개됐다. 우선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게임 내에서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악인'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며, 악명도가 높아질수록 공격력도 증가한다. 다만 제작진은 붉은사막의 주인공인 '클리프'는 기본적으로 선역이며, 불법 행위를 저지르면 수배자가 되어 여정을 이어가기 어려워지고 형벌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택에 따른 페널티가 주어지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부분은 난이도다. 지난 13일에 게임리액터(Gamereactor)와의 인터뷰에서 붉은사막 제작진은 소위 쉬움, 보통, 어려움 등으로 나뉘는 '난이도'를 지원하지 않는다. 제작진은 "플레이어들이 게임 스토리, 세계관, 전투를 충분히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장비 획득과 강화, 소모품을 통한 버프, 특수 능력 등 전투나 어려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이러한 요소를 통해 강해지며 스스로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드랍드 프레임을 통해서도 난이도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윌 파워스 마케팅 디렉터는 소울라이크 수준의 난도 높은 적은 없으나, 적이 너무 강력하다면 다른 지역을 탐험하며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무기를 강화하거나, 사이드 퀘스트를 하거나, 전투를 수월하게 해줄 다양한 것을 찾아볼 수도 있다"라며 "이러한 구조 덕분에 플레이가 막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싱글 플레이 게임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다"라고 말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잃은 고향을 되찾기 위해 힘쓰는 클리프의 여정을 그리며, 방대한 세계관과 사실적인 그래픽,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지난 1월부터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게임은 오는 3월 20일 PC와 콘솔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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