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게임즈는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신작 MMORPG '프로젝트R'을 티저 영상과 함께 5일 공개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프로젝트R이 에오스 온라인, 에오스 레드, 에오스 블랙 등 MMORPG 개발 역량을 집대성한 타이틀이라고 전했다. 게임은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장르는 오픈월드 MMORPG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이며,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R은 버려진 자들이 악의 세력 모그바옌에 맞서 싸우는 서사를 다룬다. 과거 세상을 불태우려 했던 악한 존재들이 있었으나 모두, 위대한 존재에 의해 비물질 공간으로 추방됐다. 이후 시간이 흘러 악의 존재들은 모그바옌으로 융합되어 돌아왔다.
수많은 영웅이 모그바옌에 맞섰으나 모두 패배했고 세계는 위기에 빠진다. 레이어는 한때 버려졌던 불완전한 존재로, 각자의 상처를 딛고 모그바옌에 맞선다. 캐릭터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진행되며, 세계의 반응과 결말도 달라질 수 있다. 스토리 외에도 심리스 월드와 실시간 환경 효과, 클래스와 전략, 협동과 경쟁에 기반한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블루포션게임즈 정재목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R은 블루포션게임즈가 6년 간의 MMORPG를 서비스 및 개발해온 노하우를 집대성한 최대 야심작”이라며, “프로젝트R을 통해 에오스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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